Gingerman sweet & simple cookies
안녕하세요 '야무지게 놀고먹자', nolgo 입니다.
오래간만에 수입과자 리뷰를 쓰게 됐습니다. 그간 과자 먹기에 좀 소홀했네요 ^^;
오늘 소개할 과자는 미국 페퍼리지팜에서 만든 생강쿠키, <진저맨> 입니다.
저는 페퍼리지 팜에서 나오는 쿠키들을 참 좋아합니다.
여기 과자들은 하나같이 전부 맛있어요. 쿠키 가격대가 대부분 4,000원 정도하니 값이 부담되서 자주 못사먹는게 흠이긴 합니다. 그래서 수십가지 종류중 먹어본 과자는 몇개 안되네요. ㅎㅎ
이 쿠키는 종로 세계 수입과자점 스위트스페이스에서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달랑 천원! 정말 싸죠?
검색을 좀 해보니 페퍼리지팜 진저맨 쿠키는 옥션, 지마켓, 홈플러스에서 현재 3,800원에 판매중이네요.
가끔 스위트스페이스에서 페퍼리지팜 쿠키들을 엄청 싸게 판매하곤하는데, 이럴땐 앞뒤볼것 없이 장바구니에 담고 봐야죠 ㅋㅋ
▲ 페퍼리지팜 진저맨 생강쿠키
진저맨 쿠키는 1회 제공량이 4개입니다. 쿠키 네조각을 먹으면 130 칼로리를 섭취하게 되네요.
잠깐 식품정보를 살펴보고 가겠습니다.
진저맨의 총 중량은 142g에 칼로리는 635kcal 입니다. 원재료로 영양강화 밀가루, 설탕, 갈색설탕, 식물성유지, 계란, 당밀, 생강, 계피 등등이 들어갔군요. 생강은 1.8% 함유되었다네요.
제조사는 미국의 Pepperidge Farm Inc. 수입판매원은 예스통상입니다.
자세한 영양정보를 원하시면 위 사진을 참고하세요.
저는 뭐 잘 안보지만. ㅋ
자 이제 쿠키를 개봉해 보겠습니다. 페퍼리지팜 쿠키봉지는 은박이 코팅된 종이 포장지를 사용합니다.
윗쪽을 개봉하면 이렇게 안이 보이네요. 유산지에 담긴 생강쿠키 세묶음이 차곡차곡 쌓여있습니다.
한묶음에 쿠키 7조각씩, 총 21개의 쿠키가 들어있네요.
음~ 생강향이 은은하게 풍기네요.
쿠키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많은 생강 쿠키들을 봤지만 페퍼리지팜의 진저맨은 그중에서도 참 귀엽군요. 팔다리가 짧아서 더 귀여워 보입니다. 슈렉이나 쿠키런에 나오는 진저브레드 쿠키들보다 한참 짧아요 ㅋㅋㅋ 쿠키 겉면엔 굵은 설탕 결정이 다닥다닥 붙어있습니다.
뒷면은 요렇게 생겼습니다. 쿠키는 꽤 얇은편이고 상당히 단단합니다.
한입 먹어보니 식감 또한 딱딱하네요. 씹을 수록 생강향과 계피향이 은은하게 입안에 퍼집니다. 너무 맵지않고 딱 먹기 좋은 정도입니다. 흡사 로투스의 커피쿠키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쿠키가 꽤 달아서 커피와 함께 먹으면 딱 좋겠네요.
▲ 커피와 함께하면 맛이 +30%
저는 이렇게 씁쓰레한 드립커피 한잔과 함께 했습니다. 생강향과 계피, 거기에 커피의 조합이 훌륭하네요. 1회 제공량이 네조각이라지만 커피와 먹다보니 한묶음 7조각을 홀랑 다 먹어버렸습니다.
역시 페퍼리지팜 쿠키는 참 맛있다는걸 새삼 느낍니다. ㅎㅎ
맛있는 생강쿠키를 찾으신다면 페퍼리지팜의 진저맨을 한번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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