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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무지게 먹자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맛집 경성함바그 &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맛집 경성함바그 &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


안녕하세요. 야무지게 놀고먹자, eatgirl 입니다. 


송도에서 핫하다는 트리플스트리트에 갔다 왔어요. 여기 정말 쇼핑하기 최적의 곳이더라고요~ 바로 앞에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도 있고 트리플스트리트는 총 4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어 규모도 엄청 큽니다!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맛집 경성함바그


현대 아울렛에서부터 지하 연결통로로 다 이어져 있어서 날씨 안 좋을 때도 실내데이트 하기 좋은 곳이에요. 이날은 주말이라 사람들이 정말 엄청 많았어요.  



구경하기 전에 밥부터 먹고 시작하려고 둘러봤는데 트리플스트리트 지하 3층에 맛집들이 쭉~ 있네요. 


그 중에서 제가 찾은 곳은 바로 "경성 함바그" 입니다. 여기 맛있는데 남친님은 한 번도 안 가봤다길래 데려갔지요~ㅋㅋ 고기 좋아하는 사람이라 역시나 만족스럽다는군요!^^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맛집 경성함바그 1


뚝배기 함바그스테이크 전문 경성함바그~!!


저는 인천 송도 말고도 서울에 있는 4~5군데 지점 가봤는데 대체적으로 다 괜찮았아요. 실패없는 맛집 찾는다면 여기 추천입니다!




주소 : 인천 연수구 송도동 174-3 B동 지하3층 308A호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맛집 경성함바그 2


매장은 경성함바그라는 이름에 딱 어울리는 인테리어에요. 한쪽 벽면에 명화 작품들도 걸려 있고 전체적으로 세련된 분위기입니다. 분위기 좋은 경양집 느낌도 좀 나는 듯~ㅎㅎ



경성함바그 메뉴 가격 1


가격도 저렴저렴한 편이에요.


기본 메뉴인 경성함바그와 가정식 함바그가 9,900원이고 그 외의 메뉴도 10,900~11,900원 정도입니다. 함바그 주문하면 밥 또는 빵, 샐러드, 기본 반찬도 함께 나옵니다. 



경성함바그 메뉴 가격 2


애플커리 함바그, 얼큰 된장전골함바그, 얼큰 고추장소스 함바그 등 이색적인 함바그 메뉴들도 있어요. 

경성 함바그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소스들로 만들어져서 그런지 어떤 걸 주문해도 무난한 편이에요.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경성함바그 1


저는 크림소스 함바그, 남자친구는 경성 함바그를 주문해봤어요.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경성함바그 2


구성도 아주 좋아요! 


함박 스테이크에는 단호박, 감자, 버섯, 브로콜리, 당근 등 여러가지 야채들도 들어있어요. 

전 다른 것보다 함박스테이크 아래에 파스타면이 들어있는게 좋더라고요. 파스타, 스테이크, 밥을 다 같이 먹는 느낌이거든요~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경성함바그 3


스테이크는 이렇게 뚝배기 그릇에 소스 듬뿍 담겨져서 나옵니다. 뚝배기라서 그런지 테이블 위에서도 한동안 보글보글 끓고 있네요.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경성함바그 4


스테이크도 아주 두툼두툼합니다~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경성함바그 5송도 트리플스트리트 경성함바그 6


양배추 샐러드에는 양파 후레이크를 뿌려주는데 바삭하고 고소한게 아주 맛있어요. 

양파 후레이크와 파는 직원에게 요청하면 이렇게 듬뿍 담아주는데 밥에다가 넣어서 스테이크 소스랑 함께 비벼 먹으면 진짜 꿀맛!이에요ㅋㅋ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경성함바그 7


이건 제가 좋아하는 메뉴~ "크림소스 함바그" 입니다. 


구성은 경성 함바그와 똑같고 소스만 달라요. 소스가 부드러워서 크림스프 먹는 것 같기도 하고 전 밥이랑 먹었는데 빵이랑 먹어도 아주 잘 어울립니다. 



송도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 1


밥 먹고 차 한 잔 하러 근처 스타벅스 매장으로 왔어요.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에는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 이 있다구욧! 근데 리저브 매장은 사람만 많고 저한테는 큰 의미가 없어요ㅋㅋ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에 있는 스타벅스 매장은 1층에서는 리저브 메뉴만 주문 가능하고 일반 메뉴는 2층에서 주문해야 합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로 정말 미어터지네요. 


여느때 같음 그냥 나왔을 텐데 트리플 스트리트에는 카페가 몇 개 없어요ㅠㅠ 맛집들은 엄청 많은데 왜케 카페들은 없는지 모르겠네요. 



송도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 2


30분 이상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주문한 음료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저는 프라푸치노를 주문했거든요? 근데 원래 프라푸치노도 이렇게 머그잔에 주나요? 


다른 매장에서는 투명 유리잔에 나온 걸로 기억하는데 매장마다 다른건지 잔이 부족했던거지는 모르겠으나 어째 평소 먹던 푸라푸치노보다 양도 적은 것 같고 뭔가 기분이 안나네요ㅋㅋㅋㅋ


밥은 맛있게 먹었으나 트리플 스트리트 스타벅스는 너무 북적여서 또 갈 것 같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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