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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이야기

[구글 애드센스] 드디어 첫 애드센스 수익금을 수령하다!



애드센스 수익금 수령기



기다리고 기다리던 첫 애드센스 수익금을 마침내 수령하였다.

작년 12월에 애드센스를 가입하고 2월부터 본격적으로 '야무지게 놀고먹자' 블로그에 광고를 달아두었으니, 대략 5개월만에 첫 수익금을 받은셈이다. 


하루에 찔끔찔끔 몇 센트씩 들어오는 수익금을 모으고 모아서 수익인증 기준액 10달러를 넘기고 PIN 넘버를 등록한게 지난 3월이었다.


그후 꾸준히 포스팅을 작성하며 블로그를 운영해온 결과 지난 6월 초에 광고수익금이 지급기준액인 100달러를 넘어섰다.


100달러만 넘기면 바로 돈이 들어올줄 알았는데 

'매월 말일 까지' 지정해놓은 지급기준액 이상으로 수익금을 적립해 두어야지만 익월에 수익금이 지급된다는 사실을 알고나서는 꽤 실망하기도 했다. 


그렇게 6월 초 까지 모은 100달러와 6월 말까지 추가로 적립한 수익금을 합하니 애드센스 지급내역 페이지의 '현재잔액'란엔 총 160.34 달러가 찍히게되었다. 


'이제 20일쯤 들어온다는 수익금만 기다리면 되는구나!'



 그리고 마침내 며칠전인 22일 새벽 구글 애드센스로부터 한통의 메일 을 받게 되었다.




  2014/06/10 - [구글 애드센스] 수익금을 받기위해 SC은행 스탠다드차타드 계좌 개설하다.


  2014/03/19 - [구글 애드센스] 핀번호 우편물 도착. PIN넘버 받은 이야기.


  2014/02/04 - [분류 전체보기] - Hello world!

 




구글_애드센스_수익금_수령_




<계정의 최근 지급 내역 확인 요청>


-반가운 소식이 있어 전해드립니다. Google 애드센스 수입에 대한 지급금을 보내드렸습니다.-

구글의 수익금 지급 메일을 확인하고서는 어찌나 반갑던지, 드디어 올것이 왔구나 싶었다.

그러나 이게 끝이 아니었다.


여러 블로거들의 글을 훑어본 결과, 구글의 메일을 받은 후 수익금 송금받을 은행에서 확인 전화가 온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송금 받는 돈의 지급사유를 묻는 확인전화를 받아야지만 송금 처리가 완료되어 최종적으로 자신의 통장으로 돈이 들어온다는것이다. 그래서 은행에서 오는 전화를 바로받지 못하면 송금처리가 늦어질수 있으니 전화는 꼭 받으란다.


귀찮은 과정이 기다리고 있었지만 수익금을 받기위해서라면 몇 번 이고 전화를 받아줄 수 있었다.

그런데 오후 세시가 될때까지 은행에서 전화가 안온다. 거참 빨리좀 올것이지.

갑자기 전화오면 버벅 거리지 않기위해 '지급사유는 광고수익금이라고 해주세요'라는 말을 계속 준비해두고 있었는데....

조급한 마음에 혹시나 싶어 스마트폰 은행 어플로 계좌 조회를 해보니 이런!




구글_애드센스_수익금_수령_




벌써 12시에 송금을 해주었구나!

은행에서 먼저 전화로 확인을 한다더니 전화도 안해주고 뭐야!

뭐 돈만 제때 보내주면 큰 상관은 없지만 ㅎㅎ



구글이 내게 보내준 돈은 총 163,113원이었다.

듣던대로 sc 스탠다드 차타드 은행으로 송금받을 경우 300달라 미만이면 수수료가 정말 무료인지 확인해보기 위해 오늘의 환율을 참고하여 계산기를 두들겨보았다.



구글_애드센스_수익금_수령_




스탠드다 차타드 은행의 breeze뱅킹 어플안에서 바로 오늘의 환율조회를 할 수 있었다.




구글_애드센스_수익금_수령_




여러 환율 정보중 '송금받을때' 환율을 보니 1달러당 1,018.30원 이었다.




구글_애드센스_수익금_수령_




지급 받기로한 수익금 160.34달러를 오늘의 환율에 적용시켜보니 163,274.222원이 나왔다. 실제 받은돈 163,113원과는 약 160원 정도 차이가 있었지만 이정도야 뭐 이해 못해줄것도 없지.

정말 듣던대로  중계수수료와 송금수수료없이 고스란히 내 계좌로 입금이 되었다. 이래서 다들 300달러 미만은 sc 스탠다드 차타드 은행이 최고라고 하는구나!



은행 잔고에 찍힌 금액을 보니 정말 애드센스가 사이버머니가 아니고 레알 현실세계 돈이구나 하고 실감이 들었다. 솔직히 아직 현금으로 뽑아보지 않아서 100% 실감은 못했다만 기분이 좋긴 하다. ㅎㅎ



내가 좋아하고 관심있어하는 것을 여러 사람들과 공감하는 블로그 활동 자체가 즐거웠는데, 부수익으로 돈까지 생겼으니 뭔가 보너스를 받는 기분이다. 

꼭 돈을 벌기위해 블로그를 운영하려고 했으면 아마 제풀에 지쳐 벌써 포기했을것같다. 

앞으로도 이렇게 '야무지게 먹고 노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수익금이 들어와 줬으면 하는 바람은 있다. 한달에 한번씩 수익금을 찾을 수 있다면 좋을텐데 ㅋㅋ 사람 욕심은 끝이 없는것같다.

다음 수익금 수령기는 언제나 쓰게될까? ^^


첫 애드센스 수익금 받은 이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