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바셋 Paul Bassett
안녕하세요. 야무지게 놀고먹자, eatgirl 입니다.
아이스크림이 정말 맛있는 폴 바셋~ 여기 가면 항상 밀크 아이스크림만 먹었었는데 오늘은 아이스크림 라떼를 마셔 봤어요. 아이스크림 먹고 나면 꼭 커피 한 잔이 마시고 싶어지는데 그럴 때 아이스크림 라떼 주문하면 일석 이조 랍니다.^^
아이스크림 라떼, 라떼 프라페
그리고
플레인 슈크림
폴 바셋 메뉴는 다 맛있는 것 같아요. 카페 라떼도 우유 맛이 고소해서 느끼하지 않고 깔끔합니다. 씁쓸한 에스프레소와 정말 잘 어울려요. 여기에 아이스크림까지 넣으면 맛이 없을 수가 없죠!
아이스크림 라떼 가격은 6300원, 라떼 프라페 가격은 6500원.
이 가격이 전혀 아깝지 않아요. 폴 바셋 아이스크림이 3500원이고 카페 라떼가 5300원인데 두 가지를 섞은게 아이스크림 라떼거든요~ㅎㅎ 라떼 프라페는 좀 더 스무디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에요.
라떼 프라페는 전용 컵 홀더도 따로 준비되어 있어요! 프라페의 기원에 대한 설명과 함께 프라페 맛있게 즐기는 3단계 방법이 적혀있어요. 이런 건 안봐도 본능적으로 알 수 있지 않나요?ㅋㅋ
음료 한 번 마셔보고, 아이스크림 떠 먹고, 섞어서 먹는다~!!
그런데 전 아이스크림 아까워서 섞지 않고 따로 먹는게 더 좋아요.
폴 바셋의 상하 목장 밀크 아이스크림은 정말이지 사랑입니다♡ 우유 맛이 굉장히 진하고 부드러워서 한 번 먹으면 계속 생각나는 중독성 쩌는 아이스크림이에요!ㅎㅎ
폴바셋의 진정한 베스트 메뉴는~ 바로 아이스크림 라떼!
그 맛있는 라떼에, 그 맛있는 아이스크림까지 정말 맛있어요! 게다가 세상 예쁜 비쥬얼도 한 몫 톡톡히 합니다. 제가 이 메뉴를 왜 이제야 먹어봤을까요~ 아포가토 느낌도 나고 아주 달지도 않고 고소하면서 시원하게 마실 수 있어요.
스푼형 빨대를 주는데 아이스크림이 쫀쫀해서 그런지 잘 퍼지지가 않네요ㅋㅋ
음료만 마시기 아쉬울 땐 플레인 슈크림도 함께~
소보로 슈 안에 슈크림이 한가득 들어있는데 크림이 진짜 맛나요! 근데 이 날은 크림이 꽉 안 차 있어서 좀 실망이었어요. 이런 공갈 슈크림ㅠㅠ 원래는 더 가득 차 있는데 말이죠;;
폴바셋 아이스크림을 한 번 먹어보고 넘 맛있어서 지나가다가 폴 바셋이 보이면 발걸음을 멈추곤 하는데 이제는 아이스크림 라떼를 더 자주 마시게 될 것 같아요. 왜 인기가 많은지 마셔보면 압니다.
라떼 프라페도 맛있긴 했지만 커피 맛이 좀 약한 것 같아서 저는 에스프레소, 우유, 아이스크림을 한 잔에 다 맛 볼 수 있는 아이스크림 라떼가 더 맛있었어요. 이건 두 말 할 것 없이 무조건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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