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수입과자점] 강남역 스위트 스페이스 동정보고

스위트스페이스

정말 오래간만에 강남역 <스위트 스페이스> 본점을 다녀왔다.

강남쪽 갈일이 없어서 요새 발길이 좀 뜸했는데, 이곳 스위트스페이스 역시 수입과자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빼놓지 말고 들러야할 장소중 하나다.

요즘 레드버켓, 더하프캔, 스위트타임등 세계과자 프랜차이즈 점포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 호황중이지만, 스위트 스페이스는 작금의 수입과자 반짝 유행 훨씬 전부터 수입,유통, 온라인 판매를 한꺼번에 하고 있는 업체이니 그 내공이 꽤 탄탄하다고 할 수 있겠다. 

얼마전 불만제로에서도 방송했다시피, 국내과자업체들의 자국민에대한 역차별이나 과대포장은 이미 그 정도를 지나 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든다.

그러니 이렇게 수입과자점들이 득세하는 거겠지.

상황이 이지경이되니 그분 말씀이 떠오른다. 

"그러니까 우리는 과대포장 질소과자는 멀리하고 수입과자를 먹는게 낫습니다."

스위트 스페이스 강남본점 다녀온 이야기 바로 출발~

<스위트 스페이스 강남본점>

스위트 스페이스 강남 본점은 강남역과 신논현역의 중간쯤 위치하고 있다.

아래 지도를 보고 찾아가보자.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카운터쪽 초특가 상품들을 둘러보자.

유통기한이 임박하거나 포장지에 약간의 하자가 있는 상품들을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대충 훑어보니 대추야자가 3000원, 프랑스 마이어(maille)의 머스타드가 30% 세일, 오스트리아  다보(darbo)의 블루베리쨈이 2000원에 판매중이다. 딴건 몰라도 저 블루베리 쨈은 대박이다.

싼줄 모르겠다고?  ☞ 다보 블루베리쨈 검색결과

이쪽에는 페퍼리지팜의 새로운 쿠키들이 진열되있다. 타호 / 마우이 / 진저맨 이란 과자들이 새로 나왔나본데 시식행사도 하나보다. 가격은 세가지 모두 행사가격 3500원.

기라델리 초콜렛도 할인중이다.

세계 3대 초콜릿이라나 뭐래나 암튼 원래 비싼 초콜릿이라 할인을 해도 비싸네. 

파격할인이라는데 관심있으는 사람은 유심히 보자.

기라델리 페퍼민트 바크가 5000원, 기라델리 씨솔트 스와레가 5000원이다.

한쪽 코너를 가득 채우고 있는 붉은색 원통형 과자는 로렌즈의 칩스레튼 파프리카.

Best상품이라는 딱지를 떡하니 붙여놓았다. 프링글스처럼 생긴 감자칩같은데 파프리카 시즈닝으로 맛을 냈나보다. 50g 짜리는 1000원, 100g 짜리는 1500원이니 이왕이면 100g짜리를 사는게 싸게먹히겠다.

사진으론 못찍었지만 매장밖 매대에 프링글스 오리지널(미국산) 67g짜리 두개를 천원에 판매중이니 참고하시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드라제 초콜릿들이 전부 2000원에 판매중이다. 

원래 3300원에 팔리던건데 지금 지역 최저가란다. 이거 맛있으니 한번 먹어보자.

드라제 초콜릿은 8종이나 된다. 

일본 메이지의 마카다미아 초콜릿이 1+1 2000원에 판매중이다.

하나 가격도 아니고 두개가 2000원이니 상당히 저렴하다.

하지만 난 안사먹음.

편의점에서 천오백원에 파는 허쉬 아몬드 초콜릿이 700원!

★여기가 오늘의 대박 상품 되시겠다.★

페퍼리지팜 골드피쉬체다 1.64 kg 짜리가  13500   5000원.

허쉬 아몬드 초콜렛 스낵 293g 짜리가  8000   2000원.

허쉬 밀크 초콜렛 스낵 293g 짜리가    8000   3000원.

허쉬 크리미 밀크펄 41g 1000원.

허쉬 다크펄 41g 1000원.

 

허쉬초콜릿 대용량 봉지는 집에, 작은 틴케이스에 담긴 초콜릿볼은 가방속에 넣어두고 틈틈히 먹어주자.

악마의 과자 팀탐은 전부 천원!

초코, 바닐라, 딸기, 밀크초코 취향따라 골라보자.

팀탐 와퍼도 천원

60g 짜리 꼬맹이 팀탐은 600원.

영국 맥비티사의 크림 다이제스티브가 2500원.

귀여운 맥비티 주니어 시리즈가 여러가지 준비되어있다.

각종 트롤리 젤리들은 모두 1300원.

로렌즈의 마카다미아, 캐슈넛등 견과류들도 많으니 과자먹기에 질렸다면  영양간식으로 먹어보자.

스위트스페이스에는 과자나 초콜릿 말고도 수입식료품들도 많다. 

프레고 파스타 소스 대용량 680g  짜리가 2800원밖에 안한다.  머쉬룸 소스는 397g 짜리가 2280원.

테루아 메이플 시럽250ml 짜리가 5000원.

볼때마다 귀여워서 한번 사오고 싶은데 아직 사본적은없는 샹달프 미니잼세트. 

세트는 3500원인데 낱개는 하나에 800원이다.

한바퀴 휙~ 돌아보고 사온 과자들은 요만큼.

프링글스 두통과 대용량 허쉬 아몬드 초콜릿, 허쉬 틴케이스 초코볼 두개 이렇게 해서 총 5000원들었다.

시중가에 비하면 절반도 안되는 가격. good!

위에 소개한것들보다 미처 찍지못한 아이템들이 훨씬많으니 수입과자를 좋아한다면 한번 들려보시라.  

장바구니에 하나,둘 담기는 과자들을 보며 심한 내적갈등에 빠질지도 모른다.

그래도 과대포장 과자를 먹으며 받는 스트레스에 비하면 훨씬 데미지가 적을것이다.

오늘의 스위트 스페이스 동정보고 -끝-

☞ 스위트 스페이스 온라인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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