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과자 동정보고
간만에 동묘 벼룩시장을 들러 수입과자 가게들을 한바퀴 돌아보고왔다.
날씨가 너무너무x1000000000 더워 슬쩍 훑어보고만 왔는데,
물품들이 근래 (3주 전이랑) 크게 달라진것이 없어 보였다.
동묘앞역 3번 출구앞 가게부터 살펴보자.
맨날 보이는 키도, 헬로키티 쿠키 이런건 가볍게 지나치자.
하나에 천원씩 팔리는 화이트캐슬, 스위트타임등의 과자들도 상시 대기중이다.
오키오 젤리 천원씩, 블루베리/홍삼젤리는 2천원씩.
로아커 유사 디자인의 스피드 웨하스는 천원, 15곡물+홍삼 과자는 2천원.
코카콜라의 퓨즈티 1.5L짜리가 천원이다.
오즈모와 누띠맥스 초콜릿이 각각 천원씩.
미닛메이드 오렌지,자몽맛 펀치 1.5L , 미닛메이드 포도1.5L 가 2천원씩.
미닛메이드 아사이베리 두개묶음이 3천원.
그외 캔 음료들이 세개에 천원이다.
저기 음료중 탄산커피 coffee pop은 개인적으로 비추.
모험심이 강하다면 굳이 말리진 않겠다.
햇볕이 너무 뜨거워 빠른걸음으로 슉슉 지나와 참사랑에 도착.
여기도 눈에 띄는 아이템이 별로 없다.
다시보니 아예 없다고 봐도 무방하겠다.
맞은편의 나이키간판 옆가게 삼일 할인마트를 둘러보자.
그론도나 쿠키 초코와 라떼가 1박스에 2000원, 낱개로 다섯개에 천원이다.
그외 레돈도가 2000원, Esprit 블루베리·오렌지 음료수가 각각 천원, 비타투오 비타민워터가 천원씩.
옆가게로 go go
여긴 저렴한 음료수가 많았다.
파워에이드 리커버 페트병 두개에 천원, 조지아 유러피안 에스프레소 블랙 캔커피가 세개에 천원,
환타 스무디 페트병이 세개 2000원, 스프라이트 500ml짜리가 무려 세개에 천원씩이다.
거기다 프렌치 머스타드소스 작은것(226g) 세개가 천원이다, 천원!
이거 얼마전 코스트코에서 사온놈인데 이놈이 훨 싸잖아?!
그 외엔 선뜻 손이가는 아이템이 없다.
예쁘게 포장된 투시팝스 막대사탕 한통이 1500원, 3통에 4000원이다.
저렴하게 생색내기용 아이템으로 좋아보인다.
마지막으로 정일상사 옆 골목에 과자 가게를 들러봤다.
그론도나 보치니와 그론도나 까네스트렐리니 초코가 낱개로 수북히 쌓여있었다.
여섯개에 천원이니 취향껏 낱개로 골라가면 좋겠다.
역시 나는 그론도나 보치니로만 여섯개 사왔다. 보치니 강추!
☞ 2014/06/26 - [동묘/수입과자 리뷰] 17. 그론도나 까네스트렐리니 초코
☞ 2014/02/20 - [동묘/수입과자 리뷰] 정말 맛있는 쿠키. 그론도나 보치니.
그외 이런 저런 과자들이 판매중이다.
한바퀴 돌아본 결과 이렇다할 만한 물건들이 잘 보이지 않았다.
한 가게만 그런것이 아니라 가게들이 대부분 비슷하게 그런 현상을 보였는데,
물건들이 달리나? 뭐 아무튼..
여전히 동묘는 매력적인 가격에 다양한 세계수입과자들을 판매중이다.
동묘 원정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번 포스팅을 마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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