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네일아트 : 여름에 어울리는 시원한 스트라이프 네일
스카치 테이프를 이용한 스트라이프 네일
안녕하세요. 야무지게 놀고먹자, eatgirl 입니다.
주말을 맞아 셀프네일아트 해봤어요.
봄, 여름이 되면 옷도 좀 더 화려해지듯이 손톱도 자꾸 꾸미게 되네요.
오늘은 여름에 어울리는 화이트 & 블루 컬러 네일을 이용해서 시원하게 스트라이프 네일로 꾸며봤어요.
여름에 딱 어울리는 네일이죠?^^
하고 보니 예쁘긴 한데 손이 많이 가기는 하네요.ㅋㅋ
즉흥적으로 시작했는데 하다보니 욕심이 생겨서 시간과 공이 많이 들어갔어요.
오늘의 셀프네일 시작해 볼까요?
우선 전체적으로 베이스코트 발라주고~
스트라이프 무늬가 들어갈 손톱에 화이트 컬러로 한 콧씩 발라줬어요.
다 마르면 화이트 컬러가 고르게 발라지도록 두콧, 세콧 발라줍니다.
스트라이트만 있으면 너무 정신 없으니까 글리터 네일 이용해서 포인트를 줬어요.
푸른 빛깔 글리터가 맘에 쏙 드네요.
글리터 네일은 에뛰드하우스의 '반짝이는 보석함' 사용했어요.
스트라이프 네일의 준비물!
바로 스카치 테이프에요.
일반 투명 테이프보다 이런 불투명 테이프가 더 사용하기 편해요.
프렌치 네일 할 때도 유용하게 쓰이지요.
테이프를 생각하는 넓이에 맞게 잘라서 붙인 후,
그 위에 스트라이프로 들어갈 파란색 네일을 칠해줍니다.
그리고 네일이 마르기 전에 테이프를 조심스럽게 떼어주면 됩니다.
짜잔~ 요렇게 스트라이프 무늬가 완성됐어요.
테이프 이용할 때는 밑바탕으로 칠한 네일이 꼭 다 마른 후에 사용해야 합니다.
안 그러면 곱게 칠한 네일이 다 망가질 수도 있어요.
나머지 손톱들도 스트라이프 무늬를 다 넣어줬어요.
테이프 떼다가 네일이 번지면 면봉에 리무버 발라서 살살 지워내면 돼요.
경계가 매끄럽지 않아서 실버 라인 글리터로 라인을 한 번 더 잡아줬어요.
라인을 잡아주니 훨씬 깔끔한 것 같아요~!
드디어 스트라이프 네일 완성입니다~ㅎㅎ
아침에 베이스 바르고 뒹굴다가 오후에 밑바탕 칠하고 저녁에 TV 보면서 마무리 했더니 하루가 다 가버렸어요. 주말이 이렇게 또 금방 지나가는군요.ㅋㅋ
생각보다 더 만족스러운 스트라이프 네일이에요.
과정이 좀 많이 귀찮긴 한데 다 완성하고 나니 뭔가 뿌듯하네요.
여름에 이렇게 바르고 놀러가면 딱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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