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무지게 먹자

이디야 브라우니 쇼콜라~ 찐한 생초콜릿에 브라우니까지 맛볼 수 있는 달달한 디저트 음료!

eatgirl 2017. 11. 5. 22:35


이디야 브라우니 쇼콜라


안녕하세요. 야무지게 놀고먹자, eatgirl입니다.


제가 평소 자주 가는 이디야에서 오늘은 특별히 달달한 초코 음료를 마셔봤어요. 얼마 전에 신메뉴로 출시된 "브라우니 쇼콜라"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아주 달콤할 것 같은 느낌이 막 드는 녀석이에요~ㅎㅎ



진한 생초콜릿의 달콤함과 부드러운 브라우니의 만남


브라우니 쇼콜라

가격은 4,200원이에요.



이디야의 다른 메뉴들에 비해서 가격은 좀 나가는 편이에요~ 그래도 생초콜릿에 브라우니까지 나오는 걸 감안하면 다른 카페에 비해서는 꽤 저렴한 듯 합니다. 역시 이디야가 가성비는 최고죠~!ㅎㅎ




전 날씨가 쌀쌀해서 '핫'음료로 주문해봤어요. 


진한 생초콜릿 음료 위에 달콤한 휘핑크림이 듬뿍~ 

그 위에 더 달콤한 브라우니가 두 조각~ 

달콤한 슈가 파우더까지~!! 


당 충전 제대로 하게 생겼습니다.ㅋㅋ




큐브모양의 브라우니가 아주 귀엽네요!

크기가 많지 작지 않아서 꽤 먹을만 합니다.




브라우니에 휘핑크림 얹어서 먹어봤어요.

이거 진짜 맛있네요!

촉촉하면서 꾸덕꾸덕 합니다.


브라우니만 따로 판매해도 자주 사먹을 것 같아요.^^




음료 자체도 진하긴 정말 진해요. 근데 예상치 못한 시나몬 향이 느껴지네요. 설명에는 안 써있는데 아마도 시나몬 파우더가 들어있나 봅니다. 진한 생초콜릿 자체만으로도 맛있었을 텐데 말이죠~ 그 점은 조금 아쉽긴 합니다. 



초코 덕후라면 좋아할 만한 이디야 브라우니 쇼콜라~ 당 충전이 필요할 때 한 잔씩 마시기 딱 좋아요. 저녁 먹고 달달한 게 먹고 싶었는데 디저트겸 잘 마시고 왔네요. 

근데 저는 사실 음료 자체보다 브라우니가 더 존재감이 있었던 것 같아요. 아메리카노랑 한 조각씩 먹으면 진짜 맛있을 것 같은데... 이거 정말 브라우니만 따로 판매 했음 좋겠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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