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코스모스 축제] 2014.10.1 미리 가본 구리 한강 시민공원

코스모스가 만발하다

2014 제 14회 구리 코스모스 축제 를 이틀 앞둔 오늘(10월1일), 

그간 코스모스가 얼마나 더 피었나 알아보기위해 행사장에 다시 한 번 찾아가 보았다.

예상대로 오늘 찾아가본 구리 한강 시민공원은 활짝 핀 코스모스로 장관을 이루었다.

지난 9월 18일 찾았던 그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꽃들이 만발해 드넓은 벌판을 예쁘게 수놓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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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8일경엔 꽃들이 피지않아 푸른 풀만 무성하던 들판이 지금은 예쁜 코스모스의 바다가 되었다.

마치 물결치는 코스모스 바다위에 초가지붕 배가 둥둥 떠있는것처럼 보인다.

아이고 곱다~

축제일이 이제 코앞으로 다가왔다.

행사장의 꽃들은 이미 손님 맞을 준비를 모두 마친것처럼 활짝 피어있었다.

2주전 왔을때는 코스모스 피어있는곳이 한정적이었는데, 

오늘 찾아가본 구리 한강 시민공원은 공원 전체가 꽃천지였다.

들판 어느곳을 보고 사진기를 들이대도 화면가득 꽃을 담을 수 있다.

한쪽엔 아직 한참 꽃을 피우고 있는 봉우리들도 있었다.

행사기간중 계속해서 조금씩 꽃망울을 터뜨릴듯하다.

사진을 찍기위해 예쁜꽃을 손가락 사이에 살짝 대보았다.

사진찍으려고 꽃밭에 들어가 화단을 망치고 꽃을 꺾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그러지는 맙시다.

해바라기밭도 예쁘게 꾸며놓았고

논을 지키고 있는 허수아비 커플도 있었다.

허수아비 옷에는 '구리 유일 논' 이라고 적혀있다.

축제기간 꽃마차를 끌 말들이 쉬고있다.

행사는 아직 이지만 벌써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사람들과함께 꽃구경을 하러 찾아왔다.

행사기간중엔 엄청난 인파가 몰릴것으로 예상된다.

형형색색 화단도 멋지게 조성되어있다.

구리 한강 시민공원 입구쪽엔 행사 무대도 설치중이었다. 

이곳에선 행사기간중 많은 공연과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호박이 주렁주렁 달려있던 터널.

아직 행사장은 행사 준비로 분주했지만

행사장의 코스모스들은 벌써 손님맞을 준비를 모두 마친것처럼 활짝 피어있었다.

올해 가을맞이를 예쁜 코스모스와 함께 하고 싶다면 

이곳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펼쳐지는 코스모스축제에 참가해보자.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한다면 잊지못할 추억이 될것이다.

2014년 구리 코스모스 축제는 10월 3일(금) 부터 5일(일) 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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