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거리를 돌아다니다가 날도 춥고 배도 고파 모먹지? 하던 찰라
피자헛이 딱 눈에 들어왔다.
응답하라 1994의 삼천포와 해태가 나오는 CF를 보고 먹어보고 싶기도 했구~ㅋㅋ
삼천포 : 촌놈이라고 깍아주시는 겁니까?
해태 : 우리 돈 많아라!
피자헛직원 : 5900원 맞습니다.ㅎㅎ
< 피자헛 점심피자 메뉴 >
다행히 피자헛 런치가 5시까지라서 늦은 오후였지만 점심 피자를 맛볼 수 있었다.ㅎㅎㅎ
고기와 치즈를 좋아하는 내 의견을 반영해서
치즈 스테이크와 허니 콰트로치즈로 주문~~!!
피자 기다리면서 샐러드로 허기진 배를 달래고 얼큰이 홍합도 들이키고~
< 피자헛 샐러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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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합 꼬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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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는 사이 피자가 나왔다. 두둥~~
< 치즈 스테이크 피자 >
먼저 치즈 스테이크 피자!
고기가 큼직하고 군데군데 버섯 토핑도 보이고 치즈도 많아 일단 비주얼은 좋다.
크기도 저 정도면 먹을 만하다.
스테이크가 달짝지근해서 아이들이나 초딩입맛을 가진 사람들이 좋아하는 맛이다.
< 허니 콰트로치즈 피자 >
허니 콰트로치즈 피자!
내가 좋아하는 꿀피자 고르곤졸라 피자랑 비스무레 하다.
치즈가 듬뿍 들어있다.
근데 치즈 좋아하는 사람 아니면 좀 느끼할 것 같다.
난 치즈를 굉장히 좋아라 하지만 피자에 저 새하얗게 듬뿍 올려진 크림치즈는 별로...
크림치즈는 베이글에 발라 먹는게 진리인듯.
< 피자헛 떡볶이 >
오랜만에 찾았더니 샐러드바에 못보던 떡볶이가 있었다.
그것도 무려 두가지나~
맛은.......................;;; 담부터 샐러드접시에 떡볶이가 담길 일은 없을 것이다!!!!!
까르보나라 떡볶이는 너무 묽고 소스 자체가 그닥,, 스쿨 떡볶이는 뭐라할까 고추장 범벅 느낌,,
< 피자헛 요거트 >
언제 먹어도 맛있는 요거트와 젤리로 마무리~
피자헛 점심피자 5900원이라는 가격치고는 꽤 먹을만 했다.
점심에 샐러드 시킬거 없이 피자랑 파스타랑 먹어도 괜찮을 듯~
진짜 맛잇는 피자는 아니었지만 여유있게 피자 한조각 먹으면서 노닥거리기에 피자헛이 딱이다.
피자헛 종로점은 요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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