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 동물원에 가다
※전편 ☞[어린이 대공원] 동물원 나들이1 / 서울 어린이 대공원 봄꽃축제
봄꽃 구경과 공원산책을 마치고 이제 본격적으로 동물원 구경을 가보자.
예쁜 봄꽃들 구경도 좋지만 '어린이 대공원'하면 '동물원'이 아닌가!
멋진 동물원 입구 사진 한방 '찰칵' 찍고 동물원으로 고고~
맹수마을부터 가봅시다!
맹수마을 관람시간은 09시부터 17시30분 까지.
맹수마을에서 제일 덩치가 큰 아시아 코끼리!
코끼리 두마리를 눈앞 가까이에서 구경할 수 있었다.
동물원 리모델링후 예전보다 훨씬 동물사도 예뻐지고 동물들을 관람하기도 좋아졌다.
코끼리 한녀석이 놀이기구 세트위에서 장난치는 모습이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다.
코끼리들은 장난감으로 재롱도 부리고 큼지막한 똥도 푸드득~ 싸면서 아이들의 정신을 쏙 빼놓는다.
이것이 바로 코끼리용 장난감. 코끼리는 장난감도 어마어마 하구나.
평일이라 공원은 조금 한산한 편이었다.
휴일과 주말엔 이곳에 사람들로 가득가득 차겠지? ㅎ
사자들도 구경하고...
자고있는 호랑이도 구경 하자.
이녀석들이 조금만 활발하게 움직여줬으면 더 좋았을텐데...
얘들도 자고있네...
이녀석은 가장 아름다운 고양이로 불린다는 서발.
서발이가 팬서비스 차원에서 포토타임을 가져준 덕에 가까이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하이에나는 어찌나 빨빨대면서 우리안을 돌아다니던지...
관람객들이 그렇게 많지않아 편안히 동물들을 구경하기 좋았다.
하지만 어린이날엔 이곳도 분명 발디딜틈 없이 사람들로 붐빌것이다.
뻔히 사람들 많을것 알면서도 사랑스런 아이들을 위해 고생을 마다않는 우리 아버지, 어머니들...
올해 어린이날도 홧팅! ㅜㅜ
사이좋은 얼룩말들도 구경하고
어린왕자의 친구 귀여운 사막여우도 만나보자.
이제 뱀이랑 원숭이들 보러 갑시다!
활발하게 뛰어놀던 다람쥐 원숭이들
현재 어린이 대공원은 AI (조류독감) 발생이 전국적으로 확대됨에따라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고자 물새장 일부와 들새마을, 앵무마을 등의 조류사는 당분간 운영을 중단하고 있다.
그러니 당분간 새구경은 다음기회로 미뤄야겠다.
AI(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전시를 중지합니다.
(Closed for the prevention of AI)
여기도 전시 중지.
배고프니 김밥도시락 까먹고 잠시 휴식~
밥 다먹었으면 저기 새로 단장한 식물원 구경가보자.
어린이 대공원 식물원 이용은 오전 9시 부터 오후 6시까지.
예전에 보지못했던 새로 꾸며진 실내정원을 올라가보았다.
멋지게 꾸며놓은 진경산수존
예쁘게 꾸며놓은 실내정원이 볼거리가 많았다.
식물원을 방문했다면 꼭 들러보자.
어느덧 동물원 구경을 마치고나니 바람도 차가워지고 하늘도 어두워지기시작했다.
이날은 봄꽃축제로 화요음악회가 열릴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5월달엔 예정된 축제 일정들이 많이 축소되고 취소되었다.
5월6일 예정되었던 화요 음악회도 취소되었다고하니 참고하자.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이 AI로 인해서 정상 운영이 되지 않고있는 부분이 조금 아쉽다.
어서 모든 동물들을 건강하게 만나봤으면 좋겠다.
놀이기구도 얼른 리모델링이 끝나서 어린이대공원 전체가 온전하게 하루빨리 운영되었으면 한다.
날씨도 좋고 야외활동하기 좋은 요즘
연휴를 맞이하여 나들이 계획이 있다면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손잡고 어린이대공원을 다녀오는것도 좋겠다.
2014/04/17 - [야무지게 놀자] - [어린이 대공원] 동물원 나들이1 / 서울 어린이 대공원 봄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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