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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 오크밸리 스키장] 2. 스키장 이모저모 한솔 오크밸리 스키장 두 번째 이야기 지난 글에 이은 오크밸리 스키장! 지난 글 바로가기 ☞ [한솔 오크밸리 스키장] 1. 셔틀버스 타고 오크밸리 가기 오크밸리 스키장 초입. 리조트 앞으로 스키장이 펼쳐져 있다. 리조트 안에서 바라보면 경치가 정말 좋을 듯~ 스키대여소 안에 물품보관함이 있어 실내에서 부츠를 갈아신고 짐을 정리할 수 있다. 물품보관함은 지하철에 있는 것과 동일하다. 500원 동전 두 개가 들어가고 한 번 잠갔다 열면 반환이 안 된다. 자리가 좁아 가방을 꾸역꾸역 쑤셔 넣어 겨우 잠갔다. 이 날은 아직 비성수기라 스키장이 아주 한가로웠다. 날씨가 푹해서 스키복을 입으니 여러겹 안 껴입었는데도 땀이 났다. 오크밸리는 리프트까지 가는 길이 꽤 멀다. 맘이 급해서 스키를 장착하고 걷다가 아니다 .. 더보기
[한솔 오크밸리 스키장] 1. 셔틀버스 타고 오크밸리 가기 한솔 오크밸리 스키장 첫 번째 이야기 한솔 오크밸리 스키장!! 이 날은 개장 할인 이벤트가 있어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개장 주간에 평일 단일권이 15,000원, 주간권이 20,000원으로 아주 착한 가격이다. 스키장은 이런 할인 요금으로 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저렴하게 가는 김에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갔다오기로 했다. 장비는 렌탈하기로 하고 기본 준비물만 챙겨서 출발~( 스키장 준비물 : 스키복, 고글, 목긴양말, 마스크, 털모자, 렌탈을 위한 신분증 ) 오크밸리는 강원도지만 원주라 서울에서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차도 필요없다. 무료 셔틀버스가 있으니까!! ☞오크밸리홈페이지에 가면 셔틀버스를 예약할 수 있다. 예약을 안해도 탈 수 있다지만 성수기나 사람들이 많으면.. 더보기
[동묘 나들이] 동묘 벼룩시장에서 헌책방, 수입과자 구경한 이야기. 동묘 나들이 다녀온 이야기 젊은이들이 북적이는 명동이나 종로, 강남거리 와는 사뭇 분위기가 다르다. 사람들로 북적이는건 마찬가지지만 조금은 세련되지못한 이곳의 풍경이 내게 여유로움과 느긋함을 느끼게 한다. 동묘 벼룩시장, 구제시장, 혹은 도깨비 시장이라고도 불리는 이동네의 골목골목을 나는 가끔씩 바람쐬러 나간다. 주머니에 돈이 넉넉하지 않아도 좋고, 멋지게 차려입을 필요도 없다. 오늘은 얼마전 슬렁슬렁 다녀온 동묘 일대를 기록으로 남겨본다. 동묘역 3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이는 동묘 벼룩시장. 나는 아직도 이곳을 정확히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다. 구제시장? 도깨비 시장? 이래불러도 저래불러도 느낌 썩 괜찮다. 사람들로 북적이는 동묘 일대. 강남 일대가 형형색색의 유채색 거리라면 이곳은 차분한 무채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