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수입과자 리뷰] 21. Mysteen - 망고스틴 음료, 마이스틴

망고스틴 쥬스 마이스틴 

오늘도 지난시간과 마찬가지로 종로 수입과자점 더하프캔에서 구입해온 음료수를 먹어보고 몇자 적어본다.  지난글 ☞ 2014/09/20 - [종로 수입과자] 세계과자 할인점 -더하프캔, 이제 마켓오도 파네!

오늘 마셔본 음료는 바로 망고스틴으로 만든 쥬스, 마이스틴이다.

▲ Mysteen

마이스틴은 매장입구 옆에 코코넛 음료인 '마이코코'와 함께 쌓여있었는데, 

알고봤더니 두제품은 같은 유통사의 제품이었다.

마이코코는 유리병에 담겨있었지만 요놈은 하얀 캔에 들어있었다.

하얀바탕의 캔 디자인은 단순하면서도 뭔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게 생겼다.

마이스틴을 자세히 살펴보자.

캔옆엔 이렇게 영양정보와 식품위생법에 의한 한글표시사항이 적혀있다.

320ml의 용량에 총 칼로리는 190kcal.

지방, 콜레스테롤은 없고 나트륨 125mg, 탄수화물 46g, 설탕이 42g 들어있단다.

마이스틴의 주 재료는 망고스틴 쥬스 60%, 설탕, 구연산 등으로 이루어져있다.

그외 분말 비타민a, 비타민c 등이 찔끔 들어있다.

제조사는 태국의 AL WARDAH. 수입처는 (주)제이콥 코리아.

망고스틴이 과일의 여왕이라는데 진짠가?

유통기한은  2015년 8월 12일 까지.

캔을 개봉해 투명유리 머그잔에 담아보았다.

320ml의 꽤 큰 용량이라 유리잔을 가득채우고도 남는다.

캔을 개봉해 냄새를 맡아보니 달달하고 상큼하면서도 끈적한 냄새가 난다.

전에 분명 망고스틴을 먹어봤지만 그 맛에 대한 기억이 전혀 나지않았었는데

향을 맡아보고선 얼핏 그 맛이 떠올랐다.

불투명한 레몬색을 띄는 마이스틴을 한모금 마셔보았다.

쥬스는 생각했던것과는 달리 상당히 걸쭉한 질감이었다.

상큼한 향이 나길래 가볍게 마시기 좋은 탄산 음료수라고 생각했는데 바디감이 꽤 묵직하다.

입안에서 느껴지는 당도도 높은 편이라 넥타를 마시는 느낌이 들었다.

예상밖의 맛에 이놈에대한 궁금증이 생겨 검색을 좀 해보았다.

오잉~

검색을 좀 해보니 마이스틴의 판매 홈페이지가 나온다.

이 마이스틴은 태국의 제철 망고스틴 20~30개의 생과육을 착즙하여 만든단다.

껍질을 제거한 과육을 슬라이스하고 다져 만들어 미세하게 갈려진 과육을 느낄수 있다는데,

내가 느꼈던 그 묵직한 바디감은 그때문이었구나!

쇼핑몰 설명에 의하면 마이스틴은 슈퍼푸드인 망고스틴으로 만들어
다이어트와, 피부노화방지, 항암에 효과가 있단다.

이거 그냥 아무것도모르고 먹을때랑은 달리 몸에 좋은걸로 만들었다니까 괜히 더 맛있게 느껴진다.

쇼핑몰에서는 한캔에 2400원꼴로 판매를 하고있었다. 나는 1000원에 사먹었는데. ㅎㅎ

제품정보가 실린 홈페이지를 알리고싶지만 홍보글로 오해받을까봐 적진 않겠다.

십원 한장 받아본적 없는데 광고로 오해받으면 억울하니까. ㅋ

암튼 이 음료수 맛이 독특하면서 꽤 맛있다. 

달기도 하고 질감이 묵직해 얼음을 넣어 마시면 더 좋을것같다. 

몸에 좋은 망고스틴이 20~30개나 들어간 음료수라하니까  아이들 건강 간식으로도 좋지 않을까 싶다.

마트나 수입식품점에서 보이면 한번쯤 먹어보는것도 나쁘지 않겠다.

;-)

2014/09/22 - [종로/수입과자 리뷰] 20. My CoCo - 코코넛 워터 음료. 마이코코

2014/09/20 - [종로 수입과자] 세계과자 할인점 -더하프캔, 이제 마켓오도 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