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라더#소다
요즘 유행하는 저도수 과일 탄산주중 가장 인기있는 제품인 부라더소다 를 먹어봤어요.
지난해에 출시됐으니 나온지는 꽤 되었지만 저는 이제서야 먹어보네요. 벌써 딸기맛이랑 풋사과맛도 나왔다는데 일단 오늘은 기본 소다맛부터 먹어봅니다. ㅎㅎ
"브라더소다 아닙니다.
부라덥니다. ㅋㅋㅋ"
☞ 이슬톡톡 복숭아와 마찬가지로 gs25 편의점에서 구입하였습니다.
gs25 편의점에서는 5월 한달동안 부라더, 이슬톡톡, 하이츄, 순하리 소다톡, 트로피칼 톡소다등 과일 탄산주를 구입하면 얼음컵을 증정하는 행사중이니까 참고하세요~
간단히 간식거리들 사들고 서울숲에 놀러가 자리를 잡고 앉아 봅니다. 요즘 날씨 나들이하기 참 좋네요~
얼음컵에 따라 마시기 전에 제품정보를 잠깐 살펴봅니다.
- 7˙C 에서 핵꿀맛! -
부라더소다 제조사는 보해양조, 가격은 편의점기준 1,500원 입니다.
원재료로 화이트와인, 액상과당, 설탕, 시트러스향, 요구르트향 등등이 들어갔구요 알콜 함량은 3% 입니다. 아무리 알콜이 쬐끔 들어갔어도 술은 술이니까 미성년자, 19세 미만 청소년들에겐 판매가 안됩니다.
한 캔 용량은 355ml구요 칼로리 정보는 이것도 쓰여있지 않네요.
자 이제 편의점에서 받아온 얼음컵에 부라더#소다를 따라봅니다. 달달한 향이 코끝에 스치네요.
마시기전에 예쁘게 사진 한장 찰칵!
부라더 소다를 한입 마셔보니 이슬톡톡과 마찬가지로 역시나 상큼하고 가볍네요. 맛은 딱 캔디바의 달콤한 그 맛이예요. 짝꿍은 뽕따 쭈쭈바 녹은맛이라네요 ㅎㅎㅎ 강하지 않은 탄산이 청량감을 더해 줍니다.
순하리같은 과일소주는 알콜도수가 낮아도 맛을보면 알콜향이 느껴지잖아요?
그런데 부라더소다는 걍 음료수 마시는것만 같아요. 술 못마시는 사람도 부담없이 마실 수 있겠어요. 그래도 술은 술이니까 계속 마시다보면 사알짝 아주 조금 얼굴이 달아오르는 느낌은 있어요. 제가 소주 한잔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지는 체질인데 부라더는 한캔 다 마셔도 빨개지진 않더라구요.
나는 부라더, 너는 이슬톡톡~
얼음컵에 마시면 시원하긴 한데 얼음이 녹으면서 맛이 너무 연해져요. 컵에 따르고 나머지는 요렇게 빨대로 직접 마시니 좀더 달달하니 맛있네요.
이슬톡톡이랑 비교해보면 둘다 맛있지만 부라더가 조금 더 달큰하고 탄산은 약한것 같아요. 개인적으론 부라더가 좀 더 제 취향에 맞는것 같습니다. (아이유보다 하연수를 더 좋아해서 그런가? ㅋㅋ)
짝꿍은 톡톡이가 더 맛있다고 하네요. 어쨌든 둘다 맛있으니 올 여름은 가벼운 탄산주 많이 마셔봐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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