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신메뉴 - 시나몬 돌체 라떼 후기. 가을에 어울리는 음료!

스타벅스 신메뉴 - 시나몬 돌체 라떼 후기. 가을에 어울리는 음료!

안녕하세요. 야무지게 놀고먹자, eatgirl 입니다.

며칠 전에 스타벅스 신메뉴가 출시됐다는 소식을 듣고 설레는 마음에 근처 스타벅스로 향했어요. 이번 신메뉴는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5주년 기념 음료라고 합니다. 

"시나몬 돌체 라떼" & "시나몬 돌체 프라푸치노"

가을 한정 메뉴라고 해요!ㅎㅎ

저는 달달한 돌체 라떼를 좋아해서 이번 신메뉴도 상당히 기대가 됐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져서 시나몬 돌체 라떼 hot으로 주문했어요.

라떼는 역시 핫 음료로 마시는게 우유거품의 풍미를 느낄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시나몬 돌체 라떼 가격은 

Tall (톨) 사이즈 5,600원,

Grande (그란데) 사이즈 6,100원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저는 사이즈 업그레이드 카드가 있어 톨사이즈 가격으로 그란데 사이즈를 주문해 마셨어요.

 

참고로 10월 18일까지 신규 음료를 구매하면 별 3개를 추가 증정한다고 합니다. 음료 한잔에 별이 하나, 추가 증정까지 더해서 별이 총 4개나 적립됐어요. 이 참에 골드레벨 노려봅니다~ㅎㅎ 

시나몬 향이 솔솔 올라오네요.

시나몬 돌체 라떼는 달콤한 돌체 시럽이 들어간 라떼 위에 연유 휘핑크림이 올라가고 그 위에 시나몬 가루를 톡톡 뿌린 음료에요.

톨 사이즈 기준으로 에스프레소 샷 1, 돌체시럽 3, 우유, 연유 휘핑크림이 들어갑니다.  

연유 휘핑크림이 궁금해서 크림만 먹어봤는데 정말 달콤한 연유 맛이 확 납니다. 

따뜻한 음료라서 크림이 빨리 사라지는게 아쉽네요.

음료 자체는 연유맛 보다는 시나몬 향이 강한 느낌이에요. 돌체라떼와 카푸치노를 섞은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그 위에 연유 휘핑크림이 특색 있긴 합니다. 

향도 그렇고 달달한 게 쌀쌀한 가을에 어울리는 음료가 아닐까 싶어요. 

이번 신메뉴 음료는 호볼호가 좀 갈린다는데 저는 평소에 시나몬 향을 좋아해서 괜찮았어요. 그런데 너무 달아서 그런지 그란데 사이즈로 마셨더니 속이 많이 느끼합니다. 욕심부리지 말고 다음엔 톨 사이즈로 마셔야겠어요.ㅋㅋ

달달한 커피 좋아하고 계피향을 즐긴다면 시나몬 돌체 라떼 추천, 평소 아메리카노 즐겨하고 깔끔한 맛을 좋아한다면 비추입니다. 

별 적립 이벤트도 있으니 한 번 마셔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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