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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무진 간식거리

미스터브라운 마카다미아 너트 커피 먹어보고서. 첨 맛보는 대만커피 MR.brown


MR.BROWN 마카다미아 넛 커피


안녕하세요! 야무지게 놀고먹자, 오래간만에 nolgo 입니다. ㅎㅎ

며칠전 집앞 홈플러스에 장보러 갔다가 첨보는 제품이 있어서 한 번 사봤습니다.


알록달록한 디자인이 독특한 캔커피, 미스터 브라운 macadamia nut Iced coffee 입니다.





콧수염 털보 신사가 한손에 커피잔을 들고 다른 손으론 따봉을 날리네요.


마카다미아라면 대한항공밖에 떠오르는게 없는데, 아마 그걸 커피에 넣었나봅니다.
생전 듣도보도 못한 제품이군요. 맛이 어떨지 상당히 궁금합니다.






원산지는 대만, 총 240ml 의 용량이구요, 커다랗게 제품 이름을 마카다미아 너트라고 적어놨으면서 정작 마카다미아너트 향은 0.06% 들어갔습니다. 참 따봉이 무색하네요.


칼로리는 115kcal 입니다. 가격은 행사 할인가 500원에 구입했어요. 가격은 따봉!






2019년 1월 까지니까 유통기한은 한참 남았네요.





커피를 마시기 위해 유리잔에 한 번 따라봤습니다.

커피색은 보통 레쓰비같은 캔커피보다 살~짝 옅은 색입니다. 





향은 달달한 카라멜향에 바닐라향? 같은게 섞여있습니다. 

이게 혹시 마카다미아 향인가 싶었지만 마카다미아를 자주 먹어보지 못해서 잘은 모르겠습니다.






맛을 보니 음- 나쁘지 않습니다.

달달한 맛이구요, 그렇게 많이 달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레쓰비같은 캔커피보다는 덜 달고 뭔가 끈적한 맛보다 깔끔한 느낌이 있습니다.





커피 맛은 살짝 담백한 느낌? 이라고나 할까? 맛이 깊이나 풍부한 바디감같은건 없습니다.


뒷맛이 꽤 부드럽네요.

마실수록 뭔가 달콤한 향이 느껴지는데 이 느낌이 좋습니다. 다른 여느 캔커피와 다른 그 무언가의 맛인데 이게 마카다미아 너트가 만들어내는 차별점이겠죠? 


엄청 맛있다거나 확 튀는 특이점이 있는건 아니지만 분명 평소 맛보지 못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카다미아 커피 맛이 궁금하시다면 한번쯤 맛보셔도 좋겠네요. 


검색해보니 올리브영같은 드럭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다네요. 한번 드셔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