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슐리 딸기축제] 애슐리 상봉점 디너 이용 후기. 신메뉴 먹으러 고고~

ASHLEY STRAWBERRY 딸기 페스티벌

1년에 한 번 뿐인 딸기 축제~

작년에 못 가서 너무 아쉬웠는데 올해도 딸기 축제를 한다는 얘기를 듣고 바로 달려갔어요.

주말에는 발렌타인 데이와 겹쳐서 사람들 겁나 많을 것 같아 저는 평일 디너를 이용했지요.

딸기 먹을 생각에 완전 신나서 갔네요 ㅋㅋㅋ

애슐리 딸기 축제기간은 2월 11일 부터 3월 중하순 까지라고 해요. 

딱 제철 맞은 딸기가 많이 나올 시기죠?ㅎㅎ

실제로 이 때가 딸기 품질이 가장 좋은 시기라고 합니다.

딸기도 맛과 향이 뛰어난 밀양딸기를 사용한다고 하니 더 기대가 되는군요!

어디 한 번 딸기 페스티벌 즐기러 가볼까요~^^

▲ 딸기 메뉴만 모아봤어요. 

아쥬 그냥 딸기 딸기~ 합니다.

제가 이용한 곳은 상봉 홈플러스점이에요. 

오후 6시 땡하고 가서 처음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점점 몰려서 평일인데도 사람들엄청 많았어요.

상봉점은 홈플러스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여기는 애슐리 W 매장입니다.

홈플러스 입점 매장이라서 매월 2,4번째 일요일은 휴무일이에요.

이용시간은 AM 10:30 ~ PM 10:00 

샐러드바 한 쪽 코너에 딸기 메뉴들을 모아놨네요.

'화이트 생딸기 캔들'과 '초코 생딸기 캔들'

초코 생딸기 캔들은 티라미수 컵케익이에요.

딸기 장식이 먹음직스러워요.

초코초코 생딸기 퐁듀, 생딸기 롤롤

'모히또에서 딸기 한 잔'

영화 내부자들의 명대사를 패러디했네요. 

새콤달콤한 딸기음료 모히또~ 

딸기 메뉴들이 광고 이미지사진과 거의 흡사한 것 같아요.

일단 과장광고는 아닌 걸로~ㅋㅋ

맛은 어떨지 먹어볼까요?

이건 '생딸기 한다발 팬케이크' 입니다.

팬케이크는 즉석에서 바로 구워줘서 나오자 마자 사람들이 다 가져가더라구요.

처음에는 있는 줄도 몰랐다가 나중에 알았어요.

제가 먹은 건 좀 식어서 그런지 팬케이크 반죽이 그렇게 부드럽지는 않았네요.

위에 토핑으로 올라간 딸기, 생크림, 아몬드, 시럽의 조화는 괜찮았어요.

딸기 메뉴들이 각각 다 맛있지는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딸기가 싱싱한 건 인정!

딸기 자체가 달고 맛있더라구요.

딸기 장식이 올라간 생크림 컵케이크와 티라미수 컵케이크는 안에도 딸기가 조금씩 들어있었어요.

티라미수는 제가 기대했던 치즈 맛이 아니어서 좀 실망~

가장 맛있었던 메뉴는 바로 초코초코 생딸기 퐁듀였어요.

딸기 자체가 맛있어서 그런지 딸기에 초코가 살짝 묻혀진 이 딸기 퐁듀는 자꾸 손이 가더라구요.

딸기가 싱싱하죠?ㅎㅎ

애슐리 상봉점은 밖에서 보는 것보다 안에 자리가 꽤 넓어요.

딸기 축제 기간이라서 평일 저녁인데 사람들이 북적북적~ 

한가할 때 사진 미리 찍어 두길 잘한 것 같아요. 

나중에는 사람들이 정말 많아서 놀랐네요.

여기서부터는 딸기 메뉴 외에 애슐리 샐러드바 메뉴들입니다.

'훈제 연어'와 '리코타 치즈 샐러드' 

이 두가지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에요.

이 날따라 훈제 연어가 너무 맛있어서 두 접시는 먹었어요.

치킨과 커리, 그릴 메뉴들

그릴 메뉴들은 좀 뻣뻣해서 별로...;;

치킨은 엄청 바삭하고 청양고추가 살짝 들어가서 매콤하네요.

부드러운 커리에 찍어먹으니 잘 어울려요.

커리는 부드러운 커리와 매콤한 커리 두 종류가 있었는데 둘다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그릴 종류는 전체적으로 별로 맘에 안 들었는데 이번에 먹은 등갈비는 야들야들하니 맛있네요. 강추!

오징어 먹물로 반죽한 '고르곤졸라 피자'와 호떡 맛 나는 '호호 피자'

맛있었어요 ^^

까르보나라 떡볶이는 이날 간이 덜 됐나 밍숭맹숭;;

옆에 꽃게 로제 파스타는 완전 제 스타일이었어요.

꽃게가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소스도 맛있고 게살 발라서 같이 먹으니 더 맛있네요.

꽃게 로제 파스타는 맛있어서 한 번 더 먹었어요.

떡볶이 맛 나는 매콤한 야끼우동과 짜장 떡볶이는 so so~ 

겨울 시즌 메뉴로 나온 '불짬뽕 스튜'입니다.

불맛은 나는데 진짜 입에 불나게 매워요.

매운 거 잘 못 먹어서 한 입 먹고 패쓰~

웬 라면땅?ㅋㅋ

겨울 시즌 메뉴로 나온 '라면땅 그래놀라바'입니다.

견과류와 베리가 많이 들어간 건강식 라면땅이에요.

기본적인 샐러드바 메뉴들.

톡 쏘는 겨자 맛의 애플 머스터드 치킨 샐러드도 맛있었어요.

'딸기 모히또'와 '망고 샐러드'

딸기와 애플민트, 레몬이 들어간 딸기 모히또는 상큼하니 먹을만 했어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달달한 맛이에요.ㅋㅋ

전에 못보던 허니버터 감자칩, 이거 맛있었어요.

엄청 짭짤하고 엄청 달달한 감자칩!

테이크 아웃으로도 판매하더라구요. 

한참 인기 있었던 과자 허니버터칩보다 저는 이게 더 맛있네요.

이제 디저트 타임입니다.

커피와 쿠키, 초코 브라우니 케이크 

아쉬웠던 건 이 날 애슐리 치즈 케이크가 없었어요.

애슐리하면 치즈케이크인데 말이죠ㅠㅠ

딸기 축제 기간에는 안 나오나 봐요. 

없어진 건 아니고 3월 말에 다시 나온답니다.

지금 가면 치즈케이크는 없어요~!!

후식으로 먹은 과일들.

자몽, 파인애플, 오렌지, 레몬 젤리, 망고 샐러드

사진 올려 놓고 보니 진짜 무진장 먹고 왔네요.

애슐리 딸기 시즌 메뉴들은 총 6가지 종류를 맛 볼 수 있었어요.

겨울 시즌 메뉴에 딸기 축제까지 즐길 수 있어서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3월 중하순까지 애슐리 딸기 축제가 계속 된다고 하니 놓치지 말고 이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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