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최대감네] 인사동 맛집! 최대감네 방문기1 - 최대감네 가는길.

인사동 맛집이라는 최대감네를 찾아가 보았다.

인사동을 자주 갔지만 그동안 인사동에 어디 먹을데가 있는지는 잘 몰랐었다.

항상 인사동에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삼청동으로 넘어가서 밥을 먹건 차를 마시건 했던 거 같다. 

며칠 전에도 언제나처럼 오빠와 인사동 길을 여기저기 거닐다가 발견한 곳이 ☞ 최대감네였다.

나는 몰랐는데 오빠가 말하길 예전에 어느 맛집 프로그램에 나왔던 곳이라더라.

티비를 잘 안봐서 모르지만 요즘 맛집 프로그램이 많기도 한가보다. 웬만한 곳은 한번씩 다 나오는 듯,,ㅎㅎ

그런 프로그램을 보고 찾아가는 편은 아니지만 

인사동이고, 분위기도 괜찮은 거 같고, 검색을 해보니 맛있다는 사람들도 많아서 함 가보기로 했다.

< 인사동 거리 >

평일이었지만 인사동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요즘 졸업시즌이라 그런가 학생들도 많이 보였다.

< 최대감네 골목 입구 >

저렇게 골목 입구에 식당 이름들이 써져 있어서 찾아가기가 쉽다. 

예전에는 그냥 지나쳤었는데 구석구석에 먹을 데가 엄청 많아 좀 놀랐다.

< 최대감네 >

찾았다. 최대감네!

인사동이라는 지역특성답게 한정식이나 전통주점들이 많다.

< 골목 초입 >

좁은 골목사이로 들어가 보니 아직 저녁먹기엔 이른 시간이었는데도 사람들이 몇몇 보인다.

< 번지 없는 주막을 지나고 >

계속 들어가 본다.  번지없는 주막이라는 곳에서 동동주를 한잔 마시고 싶지만 시간이 너무 이르다.ㅎㅎ

담에 가봐야지.

< 사동면옥을 지나서 >

사동면옥이라는 음식점에서는 아주머니께서 파전을 잔뜩 부치고 계시는게 유리창 너머로 보인다.

왠지 정겨운 기분이 든다.

< 저기 보이는 최대감네 >

골목 가장 안쪽으로 최대감네가 있다.

< 최대감네 도착! >

< 최대감네 >

아직 환한 낮인데도 전구가 빛을 발하고 있다.

< 최대감네 마당 풍경 >

마당의 물레방아. 겨울이라 물이 없나보다.

< 최대감네 >

사진도 찍고 뭐 먹을까 생각도 하면서 마당을 쭉 둘러봤다.

< 최대감ㅎㅎ >

< 내부 전경 >

실내에는 때늦은 크리스마스 트리가 마치 크리스마스인 양 반짝였고

< 한가한 테이블 >

여자 손님들이 몇몇 있었고 다들 샤브샤브를 한창 먹고 있었다.

샤브샤브는 여자들이 참 좋아하는 메뉴인 듯. 나 또한 그러하구ㅎㅎ

가게가 'ㄱ'자로 생겨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룸도 있고 좌식으로도 되어있나 본데 그곳에 자리하고 싶었지만

바깥쪽 자리로 안내해 주길래 두말않고 앉았다;;

사람들도 별로 없고 서빙하기도 번거로울 거 같아서 바깥부터 안내하는 듯.

< 여기저기 샤브샤브 먹는 연인들~ >

먹다보니 빈자리가 거의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아 먹다가 깜놀~

최대감네 메뉴

< 메뉴판 >

식사메뉴와 고기메뉴들이 있다.

< 식사 메뉴 >

대부분의 손님들이 상추샤브정식, 연잎쌈정식, 연잎불고기정식 이 세가지 식사 메뉴 중에서 고르지 않을까...

가격도 적당하고 구성도 괜찮아 보인다.

우리는 가장 많이들 먹는 상추 샤브 정식으로 시켜 보았다.

가격은 2인 26,000원이다.

< 상추 샤브 정식으로 주문! >

여기 상추샤브 둘이요~!!!

< 상추 샤브 정식 >

최대감네 샤브샤브 먹은 이야기는 다음 글에 이어서~~

☞ [인사동 최대감네] 인사동 맛집! 최대감네 방문기2 - 최대감네 샤브샤브를 맛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