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와인추천] 로베르토 사로토, 솔라티오 모스카토 다스티

 달달하고 저렴한 스파클링 와인 추천

- 로베르토 사로토, 솔라티오 모스카토 다스티 (Roberto Sarotto, Solatio Moscato d'Asti)

  

맛있는 와인이 없을까 하고 이마트 와인 코너를 둘러 보다가 직원의 추천으로 화이트 와인 한병을 사왔다.

사실 와인에 대해서 아는게 별로 없다. 가끔 대형마트에서 시음해보고 맛있으면 하나씩 사와서 마시는 정도다.

내가 선호하는 와인은 달달하고 저렴한 와인~!!

품종이나 레드, 화이트의 구분없이 무조건 맛있는 와인이 좋다ㅎㅎ

마침 직원분이 내 입맛에 딱 맞는 와인을 추천해 줬다. 나같이 와인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람들은 마트에서 직원이 있을 때 구매해야 와인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 되고 병마개라도 하나 더 챙기게 된다.^^

그럼 달콤한 화이트 와인, 솔라티오 모스카토 다스티를 살펴보자.  

모스카토 다스티 종류도 엄청 많은데 

그중에서도 솔라티오가 재구매율이 높다고 한다.

와인품평회에서 1위한 경력도 있는 맛있는 녀석이다.

나는 이마트에서 13,500원의 저렴한 가격에 구입했다. 

무엇보다도 가격이 참 맘에 들었다.^ㅡ^

와인 뚜껑에 띠가 둘러져 있는 것이 뭐 등급이 어쩌고 하던데 나중에 알고보니 

올~ 최상급 와인이었다!!

와인등급에 대해선 처음 알았음;;ㅋ

사진에 보이는 DOCG라고 붙어있는 띠가 바로 품질보증마크인 셈이다.

DOCG (Denominazione di Origine Controllata e Garantita) : 원산지 통제 표시 와인으로 이탈리아 정부에서 보증하는 최상급 와인.  전체 와인 생산량 중 8~10%만 이 등급으로 분류된다.

참고로 이탈리아 와인등급은 이렇게 분류된다.

D.O.C.G (Denominazione di Origine Controllata e Garantita) : 최고급 와인

D.O.C (Denominazione di Origine Controllata) : 고급와인

I.G.T (Indicazione Geogrefica Tipica) : 중급와인

VdT (Vino da Table) : 최하위 등급

원산지는 이탈리아

알콜도수는 5%

용량은 750ml

용량도 적당한 듯. 마시다보면 맛있어서 술술 잘 들어간다~

와인 구매할 때 직원이 스파클링와인으로 솔라티오와 아이스와인 하나를 더 추천해줬는데, 

추천해준 아이스와인은 양이 너무 조금이라 솔라티오로 구매했다. 

2~3인이 마시기에 적당한 양인것 같다.

도수가 5%라 디저트로 마시기에 좋고 술 잘 못하는 사람들도 가볍게 한잔하기 딱 좋다

한 잔 마셔보니 우왕~ 정말 달콤하다. 

화이트와인 특유의 깔끔함과 청량감이 느껴지는 것이 내입맛에 딱이다!

완전 달달해서 식전보다 식후에 디저트로 마시는 게 더 잘 어울리는 듯하다. 

마셔본 와인이 많지는 않지만 여태 마셔본 화이트 와인 중에 최고로 맛있었다.

달다구리하면서도 향도 향긋한 과일향에 끝맛은 깔끔하다.

솔라티오 모스카토 다스티! 기억해뒀다가 또 사먹어야지~

로베르토 사로토에서 나온 스위트 레드와인도 있던데 그맛도 궁금해진다.

가격도 착하고 맛도 풍부한 솔라티오~

안주는 와인의 친구인 치즈와 함께 했다.

요런 달달한 화이트 와인은 언제 마셔도 맛있다.^^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와인이라 

분위기 잡고 싶을 때 혹은 작업?용으로도 좋을 듯~  

달달한 와인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솔라티오 모스카토 다스티> 정말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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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