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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무진 간식거리

[동묘/수입과자 리뷰] 나쵸 칩스 & 치치스 피에스타 핫 살사 소스. 나초&살사.



나쵸 칩스 & 치치스 피에스타 핫 살사 소스



지난 동묘 구제시장 나들이길에 수입과자점에서 구입해온 나초와 살사소스를 먹어보았다.


나쵸와 살사소스를 구입할 당시(2월12일) 나쵸는 네봉지에 천원, 살사 소스는 한병에 천원이었다.

60g 짜리 나쵸 네봉지와 살사소스 한 병을 합쳐 2천원이라는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

 나쵸만 있었다면 모르겠지만 살사소스까지 저렴하니 사오지 않고 배길수 없었다.


나쵸의 유통기한은 2014.4.4 까지, 살사소스는 2014.4.1까지.


동묘 나쵸 나초칩스 치치스 피에스타 핫 살사 소스< Nacho chips >



파란색과 하얀색이 섞인 포장지에 먹음직 스러운 나쵸들이 그려져 있다.

별다른 맛이 첨가되지 않았는지 original 이라고 가운데 적혀있다.

원산지는 미국.



동묘 나쵸 나초칩스 치치스 피에스타 핫 살사 소스



트랜스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zero 란다.

중량은 60g이고 칼로리는 280kcal.

1회 제공량이 11개(28g) 라는데 나같은 사람에겐 어림없는소리.



동묘 나쵸 나초칩스 치치스 피에스타 핫 살사 소스<영양정보>



 미국의 aranda's tortilla company.inc 에서 만들었다.

수입원은 제일통상(주), 제품 소분 및 판매는 스낵킹 푸드.

미국산이지만 국내에서 완제품을 소분한 탓에 질소가 빠방하게 들었다.



동묘 나쵸 나초칩스 치치스 피에스타 핫 살사 소스



원료중 유전자재조합(GMO) 옥수수의 포함가능성이 있다고 적혀있다.

우리나라에서 수입하는 옥수수의 2분의1이 이 GMO 제품이라고 한다.

GMO free제품이 제일 좋겠지만 뭐 판단은 각자하자.



동묘 나쵸 나초칩스 치치스 피에스타 핫 살사 소스



나쵸를 개봉하니 질소가 빠져나간후 남은 나쵸가 보인다.

세계제일 질소충전기술 보유국 답다.



동묘 나쵸 나초칩스 치치스 피에스타 핫 살사 소스



바삭바삭 노릇노릇하니 때깔이 곱구나.



동묘 나쵸 나초칩스 치치스 피에스타 핫 살사 소스



가까이 보면 요정도?


나쵸가 꽤 단단하고 손가락에 적당히 기름기가 묻어난다.

옥수수의 고소한 향이 느껴지며 오리지날 인지라 별다른 맛은 나지 않는다.

소금이 쬐금 묻어있긴한데 그냥먹으면 좀 싱겁다는 느낌이 든다.

담백하니 옥수수의 고소함이 좋다.

딱 기본적인 나쵸.



동묘 나쵸 나초칩스 치치스 피에스타 핫 살사 소스



다음은 치치스 피에스타 핫 살사 소스.

chi chi's fiesta hot salsa.



동묘 나쵸 나초칩스 치치스 피에스타 핫 살사 소스



미국의 Hormel foods corporation 에서 만들었다.

호멜은 우리가 잘 아는 스팸을 만드는 회사.

치치스는 요 호멜사의 살사소스 브랜드라고 한다.

파란뚜껑의 마일드와 빨간뚜껑의 핫 이있는데 동묘 시장에서는 빨간뚜껑만 파는듯.

인터넷 쇼핑몰에서 3000원 정도에 판매중이다.



동묘 나쵸 나초칩스 치치스 피에스타 핫 살사 소스<영양정보>



30g 에 칼로리가 10이란다. 

한병을 15번에 나눠먹으라고?

참고로 난 나쵸 한봉지먹을때마다 4분의1씩 먹었음.

네봉지에 살사소스 한병이면 적당할듯싶다.



동묘 나쵸 나초칩스 치치스 피에스타 핫 살사 소스



뚜껑개봉-



동묘 나쵸 나초칩스 치치스 피에스타 핫 살사 소스



상큼하게 토마토와 할라피뇨 향이 느껴진다.

할라피뇨가 들어있어 매운향이 확 올라오긴 하지만 맛을보면 그렇게 맵진않다.

천원짜리 주제에 생각보다 소스안에 건더기가 많다.

토마토와 양파조각, 할라피뇨와 마늘, 가끔 씨같은것도 보인다.


나쵸 외에도 또띠아, 라자냐, 파스타에 넣어먹어도 좋을듯 하다.



동묘 나쵸 나초칩스 치치스 피에스타 핫 살사 소스



병째 나초를 찍어먹다가



동묘 나쵸 나초칩스 치치스 피에스타 핫 살사 소스



깔끔하게 그릇에 옮겨담아 먹자.



동묘 나쵸 나초칩스 치치스 피에스타 핫 살사 소스



나쵸위에 살사소스를 양껏 올려 먹어보자.

음~ 썩 괜찮네.


소스는 적당히 묽어서 딱 먹기 좋은 정도.

울줄 알았는데 처음 먹을땐 조금 심심한 느낌이 들었다.

토마토와 양파, 할라피뇨 건더기들이 넉넉하게 들어있어 나쵸와 함께먹는 맛이 좋다.

점점 먹다보니 은근히 할라피뇨의 매운맛이 올라온다.

우리나라 고추장처럼 달짝지근하면서 매운게아니라 깔끔하게 맵다.

개인적으로는 고추장을 조금 섞어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귀찮으니 그런건 생략.


파란뚜껑 마일드는 더 묽다고 한다니 참고하시라.



동묘 나쵸 나초칩스 치치스 피에스타 핫 살사 소스



여기에  치즈소스까지 함께하면 금상첨화.

개인적으로 금주중이라 맥주와 함께 먹지 못했지만

시원한 맥주 한잔과 함께라면 딱 좋은 조합이지 않을까 싶다.



□ 한줄 시식평: 무난한 나쵸, 먹을만한 살사 소스. 다음엔 치즈 소스와함께 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