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수입과자 리뷰] 페퍼리지팜 스트로베리. 강남 스위트 스페이스

페퍼리지 팜 스트로베리

얼마전 발렌타인데이에 ☞ 강남 스위트 스페이스에서 사온 페퍼리지 팜 스트로베리.

다른 페퍼리지팜 쿠키들이 보통 3~4천원대 가격인데 요 스트로베리랑 보르도만 2천원 이길래 냉큼 집어왔다.

< 페퍼리지팜 스트로베리 >

처음 먹어보는 과자라 인터넷 검색을 좀 해보니 페퍼리지팜은 미국에서 꽤 전통있는 회사였다.

코네티컷의 세 아이 엄마 마가렛이 방부제와 인공성분에 알레르기가  있는 아들을 위해 

천연성분으로 직접 개발한 무방부제 빵을 만들어낸게 페퍼리지팜의 시초라고한다. 

그역사가 1930년대부터 시작한다니 역사와 전통이 있는 나름 큰 회사인듯하다.

http://www.pepperidgefarm.com

Strawberry는  pepperidge farm사의 수십가지 제품군중 sweet & simple 라인에 속하는 제품이다.

반대편은 요렇게 생겼다. 딸기가 맛있게 생겼구나.

유통기한은 2014년 4월25일까지.

미국에서 만들어졌고 예스통상에서 수입, 판매한다.

예스통상이 스위트스페이스.

중량은 191g에 열량은 840kcal.

칼로리가 꽤 되는것같으니 적당히 먹자.

1회제공량이 3개라는데... 적당히 먹으려면 대여섯개는 먹어야 되는거아냐?

영양정보는 저렇단다. baked in U.S.A 

[포장이 열려있거나 뜯어져있다면 구입하지 마시오.]

특이한 방식으로 제품을 포장해놓았다. 

겉포장이 종이백이라 저 윗부분을 봉해서 접어놓았다.

포장을 열면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종이 포장 내부에 은박지같은 필름이 덧대여져있다.

안에 쿠키가 어떻게 담겨져있나 궁금했는데 이렇게 차곡차곡 쌓여있었구나!

깊기도 하여라. 

종이백 안에있는 쿠키를 꺼내면 이렇게 총 세 묶음이 나온다.

한묶음당 7개씩. 

총 21개 인줄알았는데 오른쪽 묶음은 여섯개네?

thumprint cookie 라고 쓰여있는걸 보고 뭔뜻인지 궁금했는데 

찾아보니 엄지손가락의 지문 소용돌이처럼 쿠키가 생겨서 그렇게 부른단다.

가운데 딸기쨈을 중심으로 소용돌이 모양이 퍼져나간다.

쿠키를 하나 집어 드니 딸기향이 상큼하게 풍긴다.

가운데 딸기잼은 상당히 넓고 두텁게 발라져있다.

쿠키는 거친 곡물의 질감이 느껴진다. 

쿠키 표면에 거뭇거뭇한것이 보이는데 원료중 피칸이 있는걸로 보아 피칸 갈아넣은게 아닌가 싶다.

먹다보면 이에 좀 끼는데 맛있으니까 그정도는 봐줌.

조금 잘 부스러지는 편이고 부스러기가 꽤 많이 나온다.

쿠키 자체는 많이 달지 않고 담백한 편이다.

가운데 달달하고 상큼한 딸기쨈과 어우러져 상당히 맛있다.

뒷면은 이렇게 생겼다.

한입베어물고 가운데 발려진 딸기쨈을 보니 꽤 두껍게 발려있다.

그만큼 쿠키 가운데는 얇아서 저렇게 잡고있으면 힘없이 반으로 부서지기도한다.

그래서 난 한입에 먹음. ㅋ

패퍼리지팜 쿠키를 처음 먹어봤는데 상당히 맛이 좋다.

값이 조금 나가기는 하지만 그만큼 퀄리티가 좋은 쿠키같다.

☞강남 스위트 스페이스에 상당히 다양한 종류의 페퍼리지팜 쿠키들이 있었는데 다른 종류의 쿠키도 먹어보고 싶다.

스위트 스페이스 외에도 파리바게트나 카페등에서도 팔고있으니 발견하게되면 한번 드셔보시라.

◇ 한줄 시식평: 상큼한 봄에 어울리는 맛있는 딸기잼 쿠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