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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무지게 먹자

대학로 데이트 - '릴리 마를렌' 분위기 좋은 카페 추천!


대학로 데이트 - '릴리 마를렌' 분위기 좋은 카페


안녕하세요. 야무지게 놀고 먹는 eatgirl 입니다.


오늘은 대학로에서 데이트 할 때 가면 딱 좋을 만한 예쁜 카페를 하나 소개할까 해요. 바로 릴리 마를렌 카페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남자친구와의 추억이 있는 곳인데 오랜만에 가보니 그때 그 느낌 그대로네요.



대학로 카페 릴리 마를렌 lily marlene 1



Cafe 'Lily Marlene'


동화 속에 나올 것만 같은 느낌의 카페에요. 밤이라 사진이 잘 안나왔는데 정원 속 카페처럼 입구가 온통 넝쿨로 뒤덮여 있어 멋스러워요. 낮에도 좋지만 해가 지면 조명이 켜져 더 예뻐요!





☆ 릴리 마를렌 카페 찾아가는 길 ☆


서울대학교 연건캠퍼스 뒤편 골목길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곳은 번화가에서 좀 떨어진 곳에 있어서 아는 사람들만 찾아가는 곳이에요. 혜화역 3번 출구에서 가까우니 아래 지도 참고하세요.





대학로 카페 릴리 마를렌 lily marlene 2



외관도 멋지지만 안에 들어가보면 내부도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꾸며져 있어요. 

참고로 아담한 규모라서 자리가 없는 경우도 있어요.



대학로 카페 릴리 마를렌 lily marlene 3



메뉴는 커피, 차, 주류, 간단한 식사까지 다양합니다.

분위기상 식사하기에는 좀 그렇고 차 한 잔 정도가 적당한 것 같아요.


음료 가격5000원 ~ 7000원 정도.

싸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너무 비싸지도 않은 가격이에요.



대학로 카페 릴리 마를렌 lily marlene 4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아메리카노바닐라 라떼.

아메리카노 가격이 5000원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풍성한 크레마가 인상적입니다.



대학로 카페 릴리 마를렌 lily marlene 5



이건 달달한 바닐라 라떼~ 

찻잔이 예쁘죠? 여기는 다른 카페와 달리 획일적인 찻잔이 아니라 갈 때마다 찻잔이 다 달라요. 그릇들도 하나의 소품같은 느낌이 듭니다. 





대학로 릴리 마를렌 카페

연인들 혹은 썸남 썸녀와 함께 찾으면 센스쟁이가 될 수 있답니다. 분위기 좋은 카페로 강추에요! 


특히 빨간색으로 꾸며진 카페가 딱 이맘때 12월에 너무 잘 어울려요. 몇 년 전에 처음 방문했을 때가 크리스마스 쯤이라 그런지 몰라도 이곳은 항상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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