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민락동 카페] 카페 65도씨. 분위기 좋은 브런치 카페

 

 의정부 민락동 카페 65도씨 (cafe 65ºc)

 

안녕하세요. 야무지게 놀고먹자, eatgirl 입니다.

의정부 민락동에서 가장 분위기 좋은 카페 65도씨~ 남자친구 따라 가봤는데 맛도 가격도 분위기도 괜찮은 곳이었어요. 동네에 있으면 단골하고 싶은 곳입니다ㅎㅎ

 

 

가게 외관도 참 멋지죠?

근데 제 예상과 달리 건물 1층만 카페였어요.ㅋㅋ

자세한 위치는 위 지도 참고하세요.

 

건물은 상당히 커 보였는데 의외로 실내는 꽤 아담한 규모에요.

사람들이 많아서 2층도 카페였으면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은 좀 있었어요.

카페 뒷편에 민락천이 내다보이는 테라스 자리도 있어서 날씨 선선해지면 분위기가 괜찮을 것 같아요. 요즘 같은 더운 날씨에는 어림도 없지만요~!!ㅎㅎ

 

 

 

 

저 선반 아래에는 보드게임도 몇가지 비치해놓고 있어서 커피마시면서 간단히 즐길 수 있어요. 

  

 

 

 편안해 보이는 좌식 자리도 있어요. 

저기 앉고 싶었지만 자리가 쉽게 나질 않네요.ㅋㅋ

 

 

 

카페 65도씨는 브런치 카페라 그런가 일반 카페와 달리 메뉴가 다양합니다.

주류도 판매하고 있고 주류세트 메뉴도 9가지나 됩니다. 

 

 

브런치 메뉴~

다 엄청 맛잇게 생겼어요.

남자친구와 언제 브런치 먹을 일이 있을라나 모르겠지만 꼭 브런치가 아닌 가벼운 식사로도 괜찮을 것 같아요. 가격도 많이 비싸지 않아서 먹을만 할 것 같아요. 

오늘은 저녁 먹으러 갈 곳이 있어서 아쉽지만 브런치 메뉴는 다음기회에 먹어보기로 했어요.

 

 

 

 

디저트 메뉴

와플 13,000원, 허니브레드 10,000원, 베리베리 팬케익 12,000원

빙수는 10,000~12,000원 정도

그외에 쁘띠 디저트라고 사이즈가 작은 팬케익과 와플, 허니브레드도 있어요. 가격은 4,500원.

 

 

 

 

음료 메뉴에요.

 

가장 기본인 아메리카노가 3,700원, 카페라떼는 4,200원입니다. 가격이 비쌀 줄 알았는데 음료 가격은 뭐 적당한 것 같아요. 과일주스는 6,000원, 프라푸치노와 스무디는 5,500원입니다.

 

 

전 더치커피, 바닐라라떼, 쁘띠 허니브레드를 주문해봤어요.

 

 

 

쁘띠 허니 브레드가 넘 예쁘게 나오네요. :D

 

 

 

 

쁘띠 허니 브레드는 일반적인 허니브레드에서 가로로 반을 자른 미니 사이즈에요.

달콤한 생크림과 냉동딸기, 딸기 시럽이 뿌려져서 나옵니다.

 

 

 

다른 허니브레드와 다를 것이 없나요?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먹어보니 식빵이 달라요!!!

식빵 자체가 정말 맛있습니다. 

진짜 제과점 식빵 같이 속이 보들보들~ 쫄깃쫄깃~ 

확실히 맛있는 식빵이라 차이가 확 느껴집니다. 

 

 

 

달달한 바닐라 라떼는 언제나 맛있어요. 여기 바닐라 라떼는 좀 진하더라고요. 많이 달긴 했는데 덥고 기운 없는 날은 또 이런 달달구리한 녀석을 먹어줘야죠!ㅋㅋ

남자친구가 주문한 더치커피도 깔끔하고 맛이 괜찮더라고요. 케냐AA로 주문했는데 향긋하고 산미가 조금 느껴지는 커피였어요. 

 

시원한 커피와 디저트가 맛있었던 카페 65도씨~ 다음번에 브런치 메뉴 먹으러 또 한번 찾아야겠어요. 

의정부 민락동 데이트 카페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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