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역 맛집 - 아리엔
안녕하세요. 야무지게 놀고먹자, eatgirl 입니다.
요즘 날씨가 더워서 계속 실내에만 있게 되네요. 데이트도 무조건 실내!ㅎㅎ 이번 주말에는 모처럼만에 강변역 테크노마트에서 영화도 보고 쇼핑도 하고 맛있는 초밥도 먹고 왔어요.
오랜만의 초밥~^^
강변역 테크노마트 9층에 위치한 아리엔 초밥이에요.
CGV에서 영화보고 내려오면 바로 보이는 곳이에요.
근처에 일식집들이 세네군데 모여있어요.
초밥, 참치, 돈부리 등등~
초밥은 초밥 전문점이 맛있겠죠?ㅎㅎ 결과는 역시 성공적이었어요.
가게가 작아보이는데 안쪽에 룸도 있나봅니다. 룸 예약도 가능하다네요. 모임 있을때 조용하게 룸 이용하는 것도 좋을 듯해요. 재료 소진시 조기 마감 될 수도 있다 하니 참고하고요~
뭘 먹을지 메뉴판을 한 번 살펴볼까요?
메뉴 고를 때 사진을 참고할 수 있어 보기 좋네요.
사시미는 모듬 사시미 34,000원, 연어사시미 24,000원 두가지 종류가 있어요.
초밥 메뉴는 아리엔 실속 2인세트 29,000원, 모듬초밥 13,000원, 특선아리엔초밥 19,900원, 연어초밥 16,000원이에요. 초밥은 단품으로도 추가할 수 있네요. 가격이 비싸지 않아서 부담이 없습니다.
덮밥은 활어덮밥 10,000원, 연어덮밥 8,000원, 알밥 6,000원. 그외에 대구해물탕, 알탕이 있어요.
우동과 모밀, 새우튀김, 고로케 등등
이건 제가 주문한 아리엔 모듬초밥이에요.
모듬초밥 10피스, 치즈감자고로케, 샐러드, 반우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음식 나온 걸보니 메뉴판 사진이 사진빨이 아니라 실제와 거의 비슷해요.
초밥 퀄리티도 생각보다 좋아요.
생선도 두툼하고 연어는 아주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치즈 감자 고로케!
너무 작아서 한입거리밖에 안 되지만 요 쪼만한 녀석도 엄청 맛있어요.
초밥에 곁들여 먹는 우동도 제 입맛에 딱이었어요.
우동 안 좋아하는 남자친구도 맛있다고 잘 먹더라고요.
이건 남자친구가 주문한 알밥!
알이 듬뿍 들어있어요.
아리엔은 초밥과 우동이 특히 맛있더라고요. 가격도 부담 없고 음식도 깔끔하게 나와서 만족스러웠어요.
세트 구성도 괜찮아서 앞으로도 종종 이용할 것 같아요. 알밥 양이 좀 적은 편이라 다음에 갈때는 실속 2인 세트로 먹기로 했어요. 강변역에서 초밥이 먹고 싶을 땐, 아리엔 추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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