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 오크밸리 스키장 첫 번째 이야기
한솔 오크밸리 스키장!!
이 날은 개장 할인 이벤트가 있어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개장 주간에 평일 단일권이 15,000원, 주간권이 20,000원으로 아주 착한 가격이다.
스키장은 이런 할인 요금으로 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저렴하게 가는 김에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갔다오기로 했다.
오크밸리는 강원도지만 원주라 서울에서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차도 필요없다. 무료 셔틀버스가 있으니까!!
< 한솔 오크밸리 위치 >
예약을 안해도 탈 수 있다지만 성수기나 사람들이 많으면 낭패를 볼 수도 있으니 하라는 대로 예약을 했다.
참고로 전일 18시까지 예약을 받는다고 한다.
나는 잠실에서 9시 40분 셔틀버스를 예약해서 탔다.
타는 곳은 잠실역 4번 출구 롯데마트 앞.
4번 출구에서 롯데마트로 쭉 걸어오다보면 여러 버스들이 있고 롯데마트 바로 앞에 제로쿨투어 버스가 보인다.
평일이고 비수기인데도 생각보다 셔틀버스에 사람들이 꽤 있었다.
일찍 도착해서 기다렸는데 셔틀버스는 50분도 넘어서 출발했다는;;;
드디어 도착~!!
11시 반쯤 도착했다. 한시간 반가량 걸렸나 보다.
버스가 늦게 출발해서 혹시 늦게 도착하지는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괜한 걱정이었다.
도착해서 저기 보이는 콘도 사이로 쭉 걸어가면 스키장이다.
셔틀버스에서 내린 사람들이 스키장을 향해 가고 있다.
허나 나는 더 저렴한 렌탈샵을 이용하기 위해 주차장 아래로 다시 조금 더 내려갔다.
가장 가까운 토미라는 가게에서 렌탈을 했다.
스키장비 만원~ 여기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친구는 고글이 없어서 5,000원에 렌탈했다. 안경 위에다가 쓸 수있는 크기의 고글이었다.
참고로 리조트에서는 고글대여가 안된다.
렌탈샵에서 주차장까지 장비를 실어다 줬다.
명함을 주면서 갈 때 전화하면 주차장으로 데리러 온다 한다.
렌탈샵은 처음 이용했는데 리조트보다 훨 저렴하니 다음에도 또 이용할 듯 싶어서 명함을 챙겨뒀다.
오후권이 12:30 ~ 17:00 이고 셔틀버스를 타고 오니 여유있게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
리프트권을 끊고 본격적으로 타기 전에 매표소 옆에서 서울가는 셔틀버스를 예약했다.
표도 끊고 셔틀버스 예약도 하고 매표소 옆으로 내려오면
두둥~ 스키장이 펼쳐진다.
본격적인 오크밸리 스키장 이야기는 다음글에 이어서 하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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