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야무지게 놀자

[파주 나들이4] 헤이리를 거쳐 프로방스 마을로 가다.


파주 프로방스 빛 축제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한국 근현대사 박물관, 트릭아트 뮤지엄, 에로틱 뮤지엄을 둘러보고 근처 프로방스 마을로 이동했습니다. 파주 프로방스는 헤이리 마을에서 1.5km 정도 떨어진 가까운곳에 위치해있습니다. 도보로 15~20분 정도 거리기 때문에 걸어가는데도 큰 무리는 없습니다.



파주_프로방스_마을



파주_프로방스_마을







잍걸이와 저도 슬슬 걸어서 프로방스 마을로 이동했습니다.

인도를 따라 천천히 걷다보니 금세 도착하네요. 가는길은 위 지도를 참고하세요 ^^



파주_프로방스_마을


파주_프로방스_마을



마을입구에서 프로방스 지도를 한번 훑어 봅니다.

프로방스는 헤이리 예술마을에 비하면 규모가 상당히 작습니다.

마을 윗쪽엔 빛축제 행사장이 위치해 있네요.



파주_프로방스_마을



입구를 통해 마을로 들어가 봅니다.



파주_프로방스_마을



아직 해가 환한 시간이라 조명이 들어오지 않지만, 밤이되면 예쁜 조명들을 켜서 빛축제를 하는 모양이군요. 파주 프로방스 입장료는 없고 빛축제 입장료가 있습니다. 입장료는 6,000원 입니다. (7세이하 무료)



파주_프로방스_마을



프로방스 마을 첫 인상은 '오밀조밀 아담하다' 입니다. 

알록달록 귀여운 모양의 건물들이 예쁘네요.



파주_프로방스_마을



저기가 마늘빵으로 유명한 류재은 베이커리군요.



파주_프로방스_마을



프로방스에서 별에서 온 그대 촬영을 했었나 봅니다. 

곳곳에 김수현과 전지현의 사진이 있더라구요.



파주_프로방스_마을


파주_프로방스_마을



마을 중앙 연못에 물고기들이 멋지네요.



파주_프로방스_마을

<식당들은 많네요>





프로방스 마을엔 카페, 식당, 옷가게, 장신구점, 생활용품점, 공예품점( 비누, 화장품, 향초등) 등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빛축제 행사장을 제외하곤 크게 즐길거리는 없는것 같아요. 



파주_프로방스_마을


파주_프로방스_마을


파주_프로방스_마을


파주_프로방스_마을


파주_프로방스_마을



특히 이런 다양한 생활 용품점들이 크게 있었는데 예쁜 물건들이 많아 이것 저것 사고싶어 혼났습니다.

ㅎㅎ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아 예쁜 물건들 쇼핑하러 가기에도 괜찮은것 같아요.



파주_프로방스_마을


파주_프로방스_마을


파주_프로방스_마을


파주_프로방스_마을



예쁘죠?



파주_프로방스_마을


파주_프로방스_마을



주차장 건물이 있는 쪽 지하에도 매장들이 위치해있습니다.

베이커리, 화덕피자, 파스타, 돈까스를 팔고있네요.



파주_프로방스_마을


파주_프로방스_마을



마을 외곽쪽으로 살살 걸어가 봅니다.



파주_프로방스_마을


파주_프로방스_마을



넓고 횡한 벌판이 보이는데, 여기가 바로 프로방스 빛 축제장이군요.

낮이라 아직 볼게 아무것도 없지만 밤이 되면 이곳이 전부 알록달록 불빛으로 가득찹니다. 



파주_프로방스_마을




파주_프로방스_마을


파주_프로방스_마을


파주_프로방스_마을



배가 고파서 기념사진 몇장 찍고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저녁은 프로방스 마을 안에서 먹지않고 밖에있는 '헤이리 묵' 이란 맛집에서 먹고왔어요. 저녁먹은 이야기는 다음편에 따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2015/06/04 - [파주 헤이리 맛집] 헤이리 묵 '도토리 밥상' 이용 후기




파주_프로방스_마을



저녁을 먹고나서 9시쯤 다시 프로방스 마을로 돌아와 보니 이렇게 예쁘게 불빛이 반짝거리네요



파주_프로방스_마을


파주_프로방스_마을



마을 전체가 알록달록 예쁜 불빛으로 환하게 치장했습니다.



파주_프로방스_마을


파주_프로방스_마을


파주_프로방스_마을


파주_프로방스_마을



빛축제 행사장에 들어가려면 따로 입장료 6,000원을 내야 합니다. 아까 낮에는 썰렁한 행사장을 그냥 볼 수 있었지만 저녁이되니 검은 천막으로 행사장이 보이지 않게 외부를 둘러쳐놓았군요. 딱히 돈내고 행사장을 들어가지 않아도 마을 전체가 불빛으로 예쁘길래 행사장에 들어가진 않았습니다.



파주_프로방스_마을



행사장을 가려놓은 천막을 누가 구멍내 놓았길래 구멍사이로 잠깐 들여다 보았습니다. 

오 생각보다 예쁘네요. 들어가 볼껄 그랬나? ㅎㅎ



파주_프로방스_마을


파주_프로방스_마을



불빛 가득한 프로방스 마을을 마지막으로 한바퀴 더 돌아보고 우리는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으로 향하는 2200번 좌석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파주 프로방스는 마을 그 자체만 구경하기엔 즐길거리가  적어서 헤이리 예술마을을 구경갔다가 추가로 들리면 좋을것 같아요. 카페나 식당, 상점들이 많아 식사후 쇼핑하는 코스로 괜찮아요.





헤이리 예술마을부터 시작한 반나절 파주 나들이가 프로방스를 거쳐 끝났습니다. 영어마을을 들러볼 계획이었지만 아쉽게 다음으로 미뤄야 겠네요. 헤이리가 워낙 넓어 반에 반도 못둘러봤는데 다음번에 한번 더 들러봐야 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서울근교 나들이를 계획중이시라면 파주한번 다녀와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