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커넬박스밀 & 징거버거
저녁식사로 간단히 햄버거를 먹기위해 근처 케이에프씨에 들렀습니다.
뭘먹을까 메뉴판을 훑어보니 "커넬박스밀"이라는 처음보는 메뉴가 있네요.
핫스파이시 징거버거 + 핫크리스피 치킨 + 후렌치 후라이 + 에그타르타 + 콜라(리필가능)로 이뤄진 세트메뉴 가격이 단돈 5,800원 입니다. 푸짐해 보이는데 가격이 꽤 저렴한 편이죠?
행사기간은 12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라고 하네요.
새로나온 메뉴는 한번 먹어주는게 예의죠.
커넬박스밀에 할인 행사중인 징거버거(2,400원)를 추가해서 짝꿍과 함께 먹어봅니다.
엄청나게 푸짐해보이는 포스터속 세트 메뉴보다는 살짝 약해보이지만 나름 구성이 알차 보이네요.
햄버거를 먹기에 앞서 따끈한 에그 타르트를 먹어봅니다.
KFC에서 에그타르트를 사먹어본적이 없어 실제 먹어보는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타르트는 만든지 얼마 안됐는지 따끈해서 맛이 좋더군요.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고 부드러운맛이 꽤나 맘에들었습니다.
KFC에서 알찬스낵이라고 오후 2시부터 저녁 6시까지 천원에 판매중이니 담에 사이드메뉴로 또 시켜 먹어야겠어요.
다음으로 핫크리스피 치킨을 먹어봅니다.
케이에프씨 치킨맛은 뭐... 익히 알고있는 그맛이죠. 맛있습니다. ㅋㅋ 그리고 추가로 후렌치후라이는 작은 사이즈가 나옵니다. 만들어둔지 좀 된건지 살짝 식었던게 에러였네요.
핫 스파이시 징거버거는 솔직히 제입맛엔 별론것같습니다. 이름처럼 그리 '핫' 하지도 않은것같고 내용물도 좀 빈약하구요. 뭘로 보나 이 버거는 징거버거의 마이너버전같네요.
뭐니뭐니해도 치킨버거는 역시 징거버거가 갑이죠ㅋㅋ
두툼한 치킨 통살과 아삭한 양상추, 그리고 큼직한 토마토에 마요네즈 소스의 조화는 언제나 옳습니다.
4000원짜리 징거버거를 40% 할인해서 2,400원에 싸게 잘 먹었네요.
커넬박스밀은 푸짐한 구성에 저렴한 가격으로 한번쯤 먹어볼만한 메뉴인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핫스파이시 징거버거대신 그냥 징거버거를 넣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러면 이 가격이 안나왔으려나요? ㅎ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2015/12/11 - [서현 인디아게이트] 인도커리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커리뷔페
2015/12/08 - [ 종로 마노핀 매장 ] 저렴한 커피와 머핀이 맛있는곳, 마노핀 메뉴 & 가격 정보
2015/11/27 - [오리 맛집] 신토불이 정릉점 누룽지 오리백숙으로 몸보신~
'야무지게 먹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충무로 카페] 하우스브란트 (HAUSBRANDT) (0) | 2016.01.07 |
---|---|
[의정부 맛집] 뿔레치킨에서 까르보나라치킨 먹고 왔어요. 뿔레치킨 메뉴&가격 정보 (0) | 2015.12.20 |
[서현 인디아게이트] 인도커리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커리뷔페 (0) | 2015.12.11 |
[ 종로 마노핀 매장 ] 저렴한 커피와 머핀이 맛있는곳, 마노핀 메뉴 & 가격 정보 (2) | 2015.12.08 |
맥도날드 츄러스와 아메리카노 (0) | 2015.1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