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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무진 간식거리

Gavarny 벨지안 초콜릿 Flaked Truffles Milk &White


Gavarny 가바니 초콜릿


얼마전 오래간만에 동묘 벼룩시장에 놀러갔다가 수입과자점에서 저렴하게 구입한 초콜렛 입니다.

유통기한이 임박한 벨기에 가바니 트러플 초콜릿을 두상자에 3,000원에 판매하더라구요. 

작은사이즈도 아닌데 엄청 저렴하길래 여자친구와 하나씩 나눠 먹으려고 두상자 구입해왔습니다.



gavarny 초콜릿 1



얇은 초콜릿 조각이 겉을 둘러싼 밀크, 화이트 두가지 맛의 트뤼플 초콜릿이네요. 

한 상자에 16개입, 200g 짜리 제품입니다.



gavarny 초콜릿 2



마트에서 종종 사먹던 벨기에 초콜릿 브랜드 Gavarny 입니다.

우리말로 '가바니'라고 읽으면 될까요? ㅎ



gavarny 초콜릿 3



잠깐 제품정보를 살펴보겠습니다.

초콜릿 원료로 전지분유 8.41% 코코아버터 7.83%, 탈지분유 4.79%, 유당 4.66%, 코코아분말 3.44% 코코아매스 2.44% 가 쓰였군요. 팜유같은 식물성 유지가 들어가지않은 꽤 괜찮은 구성같습니다.


총 칼로리는 1,168kcal 입니다. 맛있다고 한번에 다 먹으면 안되겠네요. ㅎ

제조는 벨기에의 GUDRUN Commercial N.V. , 수입처는 한국로투스 입니다.



gavarny 초콜릿 4



상자를 열어보면 두가지 종류의 초콜릿이 플라스틱 트레이에 여덟개씩 담겨있습니다.

왼쪽이 밀크, 오른쪽이 화이트 초콜렛입니다.



gavarny 초콜릿 5



화이트 초콜릿을 하나 맛보려고 꺼내보니 딱딱하게 굳어있네요. 바깥 날씨가 추워서 그랬던것같아요. 





집에와서 상온에 놓아두고 먹을땐 느낌이 확연히 다르더군요. 손으로 초콜릿을 집으면 겉에 뭍은 작은 조각들이 체온에도 쉽게 녹아내립니다. 입안에 들어가면 더 말할 것 없겠죠? 눈깜짝 할 사이 샤르르르~ 녹아버립니다. 녹아내린 초콜릿이 목구멍을 타고 내려가는 느낌이 정말 너무너무 부드러워요. ㅎㅎ 


밀크와 화이트 두가지 맛 모두 우유맛이 많이 나며 맛있습니다.

따끈한 아메리카노 한잔에 곁들여 먹으니 이보다 더 좋은 디저트가 없군요. 


부드러운 밀크 초콜릿을 좋아하신다면 한번 드셔보세요.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