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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무진 간식거리

[수입과자 리뷰] 51. 더티 케틀칩 스모크향 감자칩. Dirty potato chips


Dirty potato chips


안녕하세요~

야무지게 놀고먹자, nolgo입니다.

오늘은 더티 케틀 포테이토칩을 소개합니다. 이 제품은 종로 수입과자점 '스위트스페이스'에서 특가세일중일때 천원에 구입해왔습니다. 시중에서 보통 3,000원 이상에 판매되고있는 제품인데 정말 싸게 샀네요.  



케틀칩_더티_감자칩_1



과자 이름이 Dirty 인데, 더럽단 뜻은 아니겠죠? ㅎ 

생감자를 두껍게 썰어 케틀(솥)에서 오랜시간 튀겨내는 케틀 쿡 스타일로 만들어낸 감자칩입니다.

케틀쿡 방식으로 만든 감자칩은 일반 감자칩보다 좀더 단단하고 바삭해서 씹는맛이 훨씬 좋습니다.

요즘에 한창 유행하는 방식이죠.



케틀칩_더티_감자칩_2



제품정보를 잠깐 살펴보겠습니다.

주원료로 감자가 58%, 천연 스모크향이 1.5% 함유됐습니다. 그외 혼합땅콩유, 사탕수수, 정제염, 토마토분말, 양파분말, 바실, 흑후추, 파슬리, 파프리카, 마늘 등등으로 맛을 냈네요.

총중량 141.7g, 총 칼로리는 750kcal 이며 제조사는 미국의 UTZ QUALITY FOODS.INC, 수입판매원은 예스통상(주)입니다.



케틀칩_더티_감자칩_3



자세한 영양정보는 위 사진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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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전면에 큼지막하게 뭐라뭐라 적어놨네요. 더 바삭하고 맛있는 감자칩을 만들기위해 프리미엄 땅콩기름으로 튀겼답니다. 땅콩기름이 좋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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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와 함께 먹으려고 접시에 담아보았습니다.

봉지를 열자마자 매콤한 훈제향이 솔솔 풍기네요. 제각각 다른 모양의 감자칩위에 붉은 시즈닝이 골고루 묻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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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틀칩을 하나 집어 먹어보았습니다. 음~~ 맛있다!

감자칩이 보통 감자칩보다 좀더 두껍고 딱딱해서 그런지 바삭함이 일반 감자칩과는 비교가 안되네요. 


겉에 묻은 매콤 짭짜롬한 시즈닝의 맛이 조금 자극적이긴 한데 하나둘 먹다보니 요거 중독성이 장난아닙니다. 


감자칩이 두꺼워서 그런지 기름기가 좀 많이 스며있는편이지만 매콤짭짤한 시즈닝 덕분에 어느정도 느끼함이 커버되는것같습니다.


짠 음식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맥주안주로 먹으니 아주 기가 막힙니다.


조금만 먹으려고 했는데 나도모르게 손이 계속가네요. 


결국 맥주마시며 한봉지를 다 해치워 버렸군요. 

새우깡도 아닌것이, 프링글스도 아닌것이 한번 열면 멈출 수 없게 만듭니다.






캬~


간단히 집에서 캔맥주 한잔할때 맥주안주로 제격이네요.

바삭바삭 매콤짭짜롬한 감자칩을 좋아하신다면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