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ty potato chips
안녕하세요~
야무지게 놀고먹자, nolgo입니다.
오늘은 더티 케틀 포테이토칩을 소개합니다. 이 제품은 종로 수입과자점 '스위트스페이스'에서 특가세일중일때 천원에 구입해왔습니다. 시중에서 보통 3,000원 이상에 판매되고있는 제품인데 정말 싸게 샀네요.
과자 이름이 Dirty 인데, 더럽단 뜻은 아니겠죠? ㅎ
생감자를 두껍게 썰어 케틀(솥)에서 오랜시간 튀겨내는 케틀 쿡 스타일로 만들어낸 감자칩입니다.
케틀쿡 방식으로 만든 감자칩은 일반 감자칩보다 좀더 단단하고 바삭해서 씹는맛이 훨씬 좋습니다.
요즘에 한창 유행하는 방식이죠.
제품정보를 잠깐 살펴보겠습니다.
주원료로 감자가 58%, 천연 스모크향이 1.5% 함유됐습니다. 그외 혼합땅콩유, 사탕수수, 정제염, 토마토분말, 양파분말, 바실, 흑후추, 파슬리, 파프리카, 마늘 등등으로 맛을 냈네요.
총중량 141.7g, 총 칼로리는 750kcal 이며 제조사는 미국의 UTZ QUALITY FOODS.INC, 수입판매원은 예스통상(주)입니다.
자세한 영양정보는 위 사진을 참고하세요.
제품 전면에 큼지막하게 뭐라뭐라 적어놨네요. 더 바삭하고 맛있는 감자칩을 만들기위해 프리미엄 땅콩기름으로 튀겼답니다. 땅콩기름이 좋은가요?
맥주와 함께 먹으려고 접시에 담아보았습니다.
봉지를 열자마자 매콤한 훈제향이 솔솔 풍기네요. 제각각 다른 모양의 감자칩위에 붉은 시즈닝이 골고루 묻어있습니다.
케틀칩을 하나 집어 먹어보았습니다. 음~~ 맛있다!
감자칩이 보통 감자칩보다 좀더 두껍고 딱딱해서 그런지 바삭함이 일반 감자칩과는 비교가 안되네요.
겉에 묻은 매콤 짭짜롬한 시즈닝의 맛이 조금 자극적이긴 한데 하나둘 먹다보니 요거 중독성이 장난아닙니다.
감자칩이 두꺼워서 그런지 기름기가 좀 많이 스며있는편이지만 매콤짭짤한 시즈닝 덕분에 어느정도 느끼함이 커버되는것같습니다.
짠 음식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맥주안주로 먹으니 아주 기가 막힙니다.
조금만 먹으려고 했는데 나도모르게 손이 계속가네요.
결국 맥주마시며 한봉지를 다 해치워 버렸군요.
새우깡도 아닌것이, 프링글스도 아닌것이 한번 열면 멈출 수 없게 만듭니다.
캬~
간단히 집에서 캔맥주 한잔할때 맥주안주로 제격이네요.
바삭바삭 매콤짭짜롬한 감자칩을 좋아하신다면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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