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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무지게 먹자

비오는 날, 주말 브런치~ 분식집 떡볶이!


비오는 날, 주말 브런치~ 분식집 떡볶이!


안녕하세요. 야무지게 놀고먹자, eatgirl 입니다.

연일 더위가 계속돼서 너무 지쳤었는데 오늘은 간만에 비도 오고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 기분이 좋습니다.


주말 오전에 느즈막이 일어나서 집 근처 분식집 떡볶이로 브런치를 해결했어요. 

평소에도 맛있지만 비오는 날 먹는 떡볶이는 정말 꿀맛입니다!^^



떡볶이 오뎅 분식



떡볶이 너무 좋아하는데 여름에는 더워서 분식집을 잘 안가게 돼요. 가더라가도 좀 규모가 있고 에어컨 빵빵 한 곳으로 찾아들어가게 되더라구요. 오늘은 일어나자마자 떡볶이 생각이 나서 오랜만에 집 앞 분식집을 찾았어요.


요즘은 맛있는 떡볶이 집이 워낙 많지만 저는 그래도 동네 작은 분식집 떡볶이가 가장 맛있는 것 같아요. 떡볶이 판에 계속 조려내서 그런지 양념이 떡 속까지 골고루 배어있어 더 맛나요~ㅎㅎ   





시원한 바람에 반팔 반바지 차림으로 나가니 조금 썰렁하기까지 하네요. 그래서 뜨끈한 어묵꼬지도 시켜봤어요. 



떡볶이 순대 어묵



매콤 달콤 떡볶이와 순대, 어묵꼬지의 환상 궁합!


만원도 안 되는 가격에 둘이서 배가 부르게 먹는 음식으로 떡볶이만한 게 없는 것 같아요. 매콤 달콤한 떡볶이에 뜨끈한 어묵국물까지 마시고 나니 속이 든든합니다.


비가 그치면 다시 또 더위가 시작될까요? 너무 덥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맛있는 주말 브런치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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