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이스 허니라임 치킨버거 먹고왔어요.

파파이스 허니라임 치킨버거

안녕하세요. 야무지게 놀고먹자, eatgirl 입니다.

오늘 저녁은 파파이스에서 간단하게 해결했어요. 요즘처럼 날씨가 더울 때는 시원한 패스트푸드점에서 햄버거와 콜라 한 잔으로 끼니를 때우는 것도 나쁘지 않네요 :D

오늘의 메뉴는 스파이시 허니라임 윙세트~!!

허니라임 치킨버거, 스파이시 허니라임 윙 2조각, 콜라로 구성된 세트메뉴에요.

지난 달에 출시된 파파이스의 신메뉴, 허니라임 치킨버거를 이제야 맛 보게 됐어요.

허니 열풍이 한창 휩쓸고 지나간 후로 허니라는 이름만 들어가면 왠지 식상한 것 같은데 허니 '라임' 이라고 하니 어떤 맛일지 살짝 궁금합니다. 

 

주문한 세트 메뉴가 나왔어요.

조금 기다렸지만 바로 만든 따끈한 햄버거를 집어드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궁금한 허니라임 치킨버거부터 한 번 개봉해 볼까요?ㅎㅎ

허니라임 소스가 듬뿍 발라진 통닭가슴살 패티 위로 양상추가 쏟아져 내릴 듯한 비쥬얼입니다.

그 위로 빨간 토마토가 보이고 마요네즈 소스로 마무리 했군요.

어떤 맛일지 한 번 먹어볼까요~

허니라임 치킨버거는 여러가지 맛들이 느껴지는 햄버거였어요.

매콤, 달콤, 새콤의 삼박자가 잘 어우러지는 맛?! 이라고 해야 할까요?ㅎㅎ

처음 먹었을 때는 고소하면서 달달한 맛이 느껴지고, 그 다음은 치킨 패티의 매콤한 맛이, 마지막은 살짝 새콤한 맛이 납니다. 라임의 톡 쏘는 새콤함이 아닌 은은한 새콤함이 꽤 조화를 잘 이루네요.

세트 구성인 스파이시 허니라임 윙 역시 매콤 달콤 새콤한 맛이에요.

꿀 소스라서 그런지 소스가 찐득해서 물티슈는 필수입니다.ㅋㅋ

파파이스의 통치킨패티 버거는 역시 맛있습니다!

허니라임 치킨버거는 새콤함이 느껴지는 게 조금 색다르긴 하네요.

음...중국집에서 처음 레몬 탕수육을 먹어봤을 때랑 비슷한 느낌이에요. 전 오렌지 탕수육을 좋아하는데 허니 오렌지 치킨버거 요런거 한 번 나와주면 어떨까요?ㅋㅋㅋ

오늘도 맛있는 저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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