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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무진 간식거리

[동묘/수입과자 리뷰] 11. 타고 와퍼 스퀘어 / Tago Wafer square


폴란드산 맛있는 초콜릿 웨이퍼



얼마전 동묘 수입과자 판매점에서 천원에 구입한 폴란드산 초코과자 '와퍼 스퀘어'.


영문 제품명은 wafer square 인데 여기서 wafer는 '와퍼'가 아니라 '웨이퍼'가 아닐까 싶지만, 식품 위생법에 의한 표시사항엔 '와퍼'라고 쓰여있으므로 그냥 와퍼 스퀘어라고 쓰고 읽자.


와퍼든 웨이퍼든 꽈자는 맛있으면 그만이니까. 

ㅎㅎㅎ


자 그럼 오늘 리뷰할 폴란드 Tago 사의 wafer square를 찬찬히 한 번 살펴보자.



  지난글: [동묘 수입과자] 2014.5.8 동묘 벼룩시장 구경 / 수입과자 둘러보고온 이야기.



tago wafer square 타고 와퍼 스퀘어




넓적한 직사각형 종이 상자에 맛있게 생긴 초코과자가 그려져있다.

상자 상단엔 '플레인 초콜릿으로 코팅된 웨이퍼(웨하스)'라고 적혀있고 중앙엔 1966년에 설립된 폴란드 Tago사의 로고가 박혀있다.  ☞ tago.com.pl



tago wafer square 타고 와퍼 스퀘어



상자 뒷면엔 세계 여러나라의 언어로 상품 설명을 적고있다.



tago wafer square 타고 와퍼 스퀘어



뒷면 한쪽에 제품 영양정보가 적혀있다.


1회 제공량두개고 두개먹을시 140 kcal를 섭취하게된단다.

1일 영양소 기준치에 대한 비율중 비타민a 와 비타민 c는 0%라고 당당하게 적어놨는데, 

뭐 어쩌란 거지? -_-




tago wafer square 타고 와퍼 스퀘어



옆면에 뭐라뭐라 적혀있고,



tago wafer square 타고 와퍼 스퀘어



또 반대쪽 옆면에 뭐라뭐라 적혀있다.



tago wafer square 타고 와퍼 스퀘어


식품 위생법에 의한 한글 표시사항을 살펴보자.

와퍼 스퀘어는 160g의 중량에 840kcal 라는 당당한 열량을 자랑한다. 

원료중 42%가 플레인 초콜릿이다. 

여기에 밀가루, 설탕, 팜유, 유청분말 등등이 들어가고 합성착향료로 헤즐넛이 들어갔다.

원산지는 폴란드, 제조원은 타고(tago), 수입판매원은 하늘처럼이다.

이제품은 땅콩, 헤즐넛, 참깨, 계란을 사용한 제품과 같은 제조시설에서 제조됐으므로 알레르기 환자는 참고하시라.



tago wafer square 타고 와퍼 스퀘어



유통기한은 2014년 5월 22일까지.

이런, 오늘까지네!



tago wafer square 타고 와퍼 스퀘어



순중량은 5.6온스/ 160그램.

은근히 묵직한편이다.



개봉샷




tago wafer square 타고 와퍼 스퀘어



상자 윗부분의 open here 부분을 이용하여 상자를 개봉하자.



tago wafer square 타고 와퍼 스퀘어



그럼 요런 은박 비닐된 덩어리가 나온다.



tago wafer square 타고 와퍼 스퀘어



은박 비닐 포장까지 벗기면 나타나는 와퍼 스퀘어.



tago wafer square 타고 와퍼 스퀘어



tago wafer square 타고 와퍼 스퀘어



인쇄된 그림과 실제 과자 비교해보자.

상자에 그려진 그림과 다름없이 맛있게 생겼다.



tago wafer square 타고 와퍼 스퀘어



플라스틱 트레이에 2층으로 쌓인 과자가 총 12개 들어있다.

과자의 겉모습은 우리나라의 오예스와 비슷하게 생겼다.



tago wafer square 타고 와퍼 스퀘어



 과자는 5x5 cm 정도의 크기에 두께가 1cm 좀 안된다.

과자 하나의 크기가 제법 크고 은근히 묵직한 편이다.



맛을 보자



tago wafer square 타고 와퍼 스퀘어



플레인 초콜릿으로 코팅된 과자는 손에 쥐었을 단단하고 견고한 느낌이 들었다.


과자를 들고 한입 베어 물어보았다.

바삭한 웨이퍼는 밀도가 적당히 있어 씹는맛이 있다. 웨이퍼(웨하스) 사이사이에 샌드된 초콜릿이 식감을 좋게 해준다. 과자 겉과 안의 초콜릿이 상당히 달콤하다. 초콜릿은 플레인 초콜릿인데, 헤즐넛향이 섞여 있어 달달하고 고소한 향이 난다.



tago wafer square 타고 와퍼 스퀘어



과자 겉면의 초콜릿은 꽤 두껍게, 충분히 코팅되어있다. 

원재료의 42%가 초콜릿이니 초콜릿은 아주 넉넉하게 들어간 셈이다.

개인적으로 좀 많이 달게 느껴질정도였으나 단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상당히 맘에들어 할듯싶다.


1회제공량이 2개 라니까 1.5배해서 세개쯤 먹으면 적당하겠다.(개인적 계산법임 ㅋ)

과자가 달기때문에 아메리카노와 함께 하면 꽤나 어울릴듯하다.



tago wafer square 타고 와퍼 스퀘어



과자 표면에 코팅된 초콜릿이 상당히 잘 녹는편이다.

먹는동안 손가락에 쥐고있었더니 위 사진처럼 초콜릿이 흥건하게 녹아버렸다.

손에쥔 과자를 다 먹고 손가락에 묻은 초콜릿을 쪽쪽 빨아 마무리 하면 되겠다.






나는 2주쯤 전에 동묘시장 수입과자점에서 요 제품을 구입하였지만 유통기한이 다 되어 지금은 다팔렸을 공산이 크다. 다른 마트나 식품매장에서 tago제품을 찾기 쉬우니 위 제품을 발견하게 되면 한번쯤 먹어보자.



한줄시식평: 달달한 초콜릿 웨하스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