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in cookin たのしい ケーキやさん
안녕하세요~ '야무지게 놀고먹자' 놀고입니다. ^^
오늘의 포스팅은 간만에 재개하는 가루쿡 만들기 시리즈 입니다. ㅎㅎ
요즘에 통 여유가 없어서 사놓고선 한동안 방치만 해두었는데, 드디어 만들어 보는군요.
이 제품은 일본 kracie사의 포핀쿠킨 시리즈중 다노시이 케이크야상(たのしい ケーキやさん) 이라는 제품입니다.
우리말로는 '즐거운 케익만들기' 쯤 되려나요?
이 제품은 남대문시장의 영선마트에서 4,500원에 구입했습니다. 요즘엔 대부분의 수입과자점에서 가루쿡, 포핀쿠킨을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대중없이 제각각인것 같은데, 서울에서는 그나마 남대문의 영선마트가 가장 싸다고 하더군요.
영선마트 가루쿡 구입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 2015/02/02 - 포핀쿠킨 4500원!! 가루쿡 싸게 파는곳 남대문 영선마트 가는길.
▲포핀쿠킨 타노시이 케이크야상
포핀쿠킨은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 상자옆에 식품위생법에 의한 한글 표시사항이 적혀있습니다.
원재료를 보니 포도당, 설탕, 팜유, 콘시럽, 옥수수전분 등이 들어가는군요. 이 포핀쿠킨은 26g에 칼로리는 113kcal 라고 합니다.
상자를 개봉하니 안에 이런 재료들이 보이네요.
플라스틱 트레이안에 아이스크림콘과 웨하스과자, 두가지 가루, 짤주머니와 토핑용 빤짝이, 그리고 플라스틱 주걱이 들어있습니다.
상자에 깨알같은 글씨로 만드는 방법이 설명되어있는데 보면서 만들기 쉽지않으므로 유튜브에서 동영상을 찾아보았습니다. 유튜버로 유명한 양띵님이 만드신 동영상이 있네요 ㅎ. 노트북으로 동영상을 재생시켜놓고 천천히 보면서 따라만들었습니다.
젤 먼저 프라스틱 트레이에 파란색 포장의 가루를 넣고
트레이에서 잘라낸 삼각컵으로 물을 1회 부어줍니다.
요롷게 쉐킷쉐킷 주걱으로 섞어주면 걸죽한 바닐라 크림이 완성됩니다.
냄새도 그럴듯하게 달콤하네요 ㅎㅎ
같은 방법으로 분홍색 가루와 물을 섞어주면~
딸기맛 크림이 완성됩니다.
완성된 바닐라크림과 딸기크림을 짤주머니에 반반씩 넣어줍니다.
다음으로 웨하스 두개를 요렇게 잘라줍니다.
케익 만들때도 쓰고 아이스크림에도 꽂아주고 쓰임새가 다양하네요.
부서지기 쉬우니 칼을 이용해서 잘라주는게 좋을것같습니다.
크림을 짤주머니에 반반씩 넣고 끝부분을 잘라서
요렇게 잘라둔 웨하스위에 뿌려주면
삼단 케이크가 만들어지고있습니다. ㅎㅎ
그위에 빤짝이 슈가토핑을 뿌려주면 케익 완성입니다. ㅋ
다음은 파이? 타르트인가?
여기에도 짤주머니로 크림을 듬뿍 넣어줍니다.
그리고 위에 토핑을 얹어주면...
완성된 케이크와 타르트 입니다.
귀엽네요 ㅎㅎ
남은 크림으로 이제 아이스크림을 만들어줍니다.
아이스크림콘 위에 웨하스 조각 하나 꽂아주고 크림을 빙글빙글 돌려가며 올려주면 쉽게 아이스크림이 만들어지네요.
한개 더 만들어주고~
토핑까지 뿌려주면 완성~!
... 인줄 알았는데 포장지도 다 쓸데가 있네요.
그냥 버리지말고 점선 모양대로 잘 잘라서 데코용으로 사용합니다.
잘라낸 포장지로 케익과 타르트 접시를 만들어줍니다.
이제 진짜 완성~!
다 만들고나니 아기자기 귀엽네요. ㅎㅎ
식용 재료로 만든거라 진짜로 먹을 수도 있지만 그냥 만들어보는데 의의를 두고 먹진 않았습니다.
어떤 맛일지 궁금하긴 하지만 뭐 한입거리도 안되는거 그냥 감상만 하는걸로 하죠.
이번이 세번째 만들어본 가루쿡인데 이제품은 적당한 난이도에 만드는 과정도 재미있네요.
만드는데 넉넉히 20분 정도 걸린것같은데 만드는동안 잡생각도 안들고 스트레스 풀기 좋았습니다.
다 만들고나서 책상위에 올려놓고 쳐다보니 왠지모를 부끄러움이 느껴지긴 했지만 뭐 어떤가요. ㅋ
오늘도 야무지게 잘 놀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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