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갈릭치킨] 올시즌 1호 야외 치맥

롯데마트 갈릭치킨 맛있네요!

 

집근처 롯데마트에서 장을 보다기가 향기로운 냄새에 이끌려 가보니 갈릭치킨 을 판매하고 있네요.

금방 나온 치킨을 8,800원에 판다길래 냉큼 구매했습니다. 갈릭치킨은 처음 사보는데 상당히 크네요.

 

날씨도 따뜻하고 좋길래 집앞 공원에서 먹고 가자고 잍걸이와 의견을 모았습니다. ㅎㅎ

 

 

 

맥주는 처음보는 펠트슐로센이라는 독일 맥주를 한캔 골랐습니다.

필스너, 헤페바이젠, 다크 요렇게 세가지가 있었는데 그중에서 저는 헤페바이젠을 골랐어요. 저렴한 가격대의 여느 바이스비어와 비슷한 맛이었는데, 부드럽고 무난한 맛이 괜찮았습니다. 저렴한 가격 1,600원에 판매중입니다. 

잍걸이 몫으로는 그냥 콜라 마신다길래 펩시 콜라를 사왔습니다. 이래놓고는 나중엔 자기도 먹을껄 하며 후회하지만요 ㅎㅎ 

 

갈릭치킨은 생각보다 맛이 훨씬 괜찮았습니다.

달콤한 양념에 마늘향이 은은히 퍼져서 입맛에 딱 맞더군요. 치킨은 닭다리도 두개 들어있고 온전한 한마리가 들어있는듯 했습니다. 총 열조각 정도 들어있었는데 한 조각의 크기도 크고 살도 상당히 실해서 맘에 들었습니다. 튀김옷도 두껍지 않고 바삭바삭하며 살도 퍽퍽하지 않아서 맛있었어요!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결국 두조각은 남기고 집에 싸갔습니다. 둘이 배불리 먹기에 괜찮은 양이네요.

날씨가 따뜻해지니  집앞 공원에서 간단하게 캔맥에 치킨도 먹을 수 있고 좋네요. ㅎㅎ 이렇게 여유롭게 야외에서 치맥하는거 좋아하는데 앞으로 저렴하게 롯데마트 치킨 많이 이용해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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