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잼 바나나 토스트 만들기
안녕하세요, 야무지게 놀고먹는 nolgo 입니다.
얼마전에 수입식품점에서 구입해온 이탈리아 초코잼 '피아셀리(piacelli)' 포스팅을 올렸었죠?
집에서 심심할때마다 식빵에 발라먹고, 비스킷도 찍어먹고, 가끔씩은 그냥도(!) 퍼먹으며 아주 잘 먹고있습니다. 맛도 누텔라랑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똑같아서 만족도가 참 높아요 ㅎ
그러다가 어제는 바나나가 눈에 띄길래 식빵위에 초코쨈을 바르고 바나나를 얹어 먹으면 맛이 썩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이 번뜩 들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검색을 좀 해보니 벌써 이렇게들 많이 만들어 먹고 있더라구요. ㅋㅋ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고 어렵지 않아서 저도 바로 따라 만들어 봤습니다.
;-)
먼저 재료는 식빵과 초코쨈, 바나나 한개, 우유 한잔 입니다.
우유는 재료라기보단 곁들여 먹으면 좋은 음료지만 저에겐 필수 입니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식빵을 토스터에 살짝 구워주고 그위에 초코 스프레드를 발라줍니다. 누텔라, 벨지디오르, 피아셀리등 어떤 종류의 초코잼이라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론 위 세가지 초코잼 모두 맛이 똑같더라구요.
살짝 바르면 제맛이 나지 않습니다.
넉넉히 발라줍니다. 넉넉히.
그리고 잘익은 바나나의 껍질을 벗깁니다.
칼을 이용해 적당히 썰어줍니다.
샤샤샤샥.
그리고 식빵위에 예쁘게 잘 올려줍니다. 4x3=12. 12개의 바나나 조각이 올라가는군요.
이제 바나나위에 초코 데코레이션을 좀 해줍니다.
나이프로 떠서 슬슬 흘려줬는데 모양은 시원찮아도 맛만 좋으면 그만이지요. 마지막으로 위에 슈가파우더나 땅콩, 아몬드가루를 올려도 좋습니다. 하지만 우리집엔 그런거 없으므로 생략.
음~
그냥 초코쨈만 발라 먹을 때보다 훠얼씬 맛있네요!
달콤하고 진득한 바나나가 부드러운 초코잼과 섞여 아주 맛있습니다.
맛있는 두 재료의 궁합이 훌륭하군요. 여기에 머그컵 가득 따른 우유 한잔과 함께 하면 금상첨화입니다.먹고나면 꽤 든든해서 바쁜아침에 간단한 식사로도 괜찮을것 같네요.
간단하게 만들어먹기 좋은 초코잼 바나나 토스트, 한번 만들어 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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