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 크림토마토 소스를 이용한 로제 파스타 만들기
제가 집에서 라면보다 즐겨 먹는 메뉴가 바로 스파게티!! 입니다.
만들기도 간단하고 시중에 맛있는 파스타 소스도 많이 나와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죠~ㅎㅎ
파스타 소스를 직접 만들 실력은 안되기에 저는 시판 소스를 즐겨 먹는답니다.
오늘 함께한 소스는 백설표 크림토마토 파스타 소스에요.
항상 유리병에 든 소스만 사 먹어 봤었는데 요즘은 이렇게 봉지 형식으로도 파스타 소스가 나오네요.
저는 놀러 가서 먹으려고 유리병이 아닌 봉지에 든 소스를 구매해 봤어요.
들고 다니기도 편하고 한 봉지가 1인분 분량이라서 여행 갈 때 하나씩 챙겨가도 좋을 것 같아요.
1인분에 180g 으로 소스 양도 넉넉한 편입니다.
같은 CJ계열인 빕스 마크도 붙어 있네요. 이 소스로 만들면 과연 빕스 파스타 맛이 날까요?ㅋㅋ
크림 토마토 파스타 소스는 국내산 생크림이 12% 함유되어 부드러운 맛이라고 합니다.
평소에 로제 파스타를 좋아해서 이걸로 선택했어요.
파스타 소스 고를 때 그나마 신경 쓰는게 토마토 함량인데 이 소스는 토마토함량이 61.3%로 양호한 편이에요. 더 중요한 건 맛이니까 한 번 만들어 볼까요?
먼저, 시간이 오래 걸리는 스파게티 면 부터 삶아요.
끓는 물에 소금 조금 넣고 7~8분 삶아 줍니다.
면이 삶아지는 동안 파스타에 넣을 재료들을 손질합니다.
새우, 버섯, 브로콜리를 준비해 봤어요.
팬에 올리브유 살짝 두르고 준비된 재료를 볶아준 다음에 크림토마토 소스를 부어줍니다.
소스가 어느정도 데워졌으면 삶아진 스파게티 면을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소스 농도는 면 삶은 물로 기호에 맞게 맞춰줍니다.
벌써 다 만들어졌네요.^^
급한 마음에 접시에 대충 담아냈더니 비쥬얼이 영 아니네요.ㅋㅋㅋ
그래도 맛은 정말 제 입맛에 딱!
토마토 소스보다는 훨씬 부드럽고 일반 로제 파스타보다는 토마토 함량이 많은 것 같아요.
많이 먹으려고 스타게티 면을 1인분에 오백원 동전 크기로 잡고 삶았는데 소스 양도 부족하지 않았어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그냥 토마토 소스보다 훨씬 맛있는 것 같아요.
놀러가서 간단하게 아침으로 먹으려고 구매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맛있게 먹었어요.
저는 일반 스파게티 만들듯이 만들었는데 뒤에 설명서를 보니 봉지 채 끓는 물에 데워서 바로 면에 부어 먹는 방법도 있었네요!
크림 토마토 파스타 소스~
간단하게 먹기도 좋고 맛도 있어서 종종 사 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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