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 플레이스 스트로베리 라떼~ 생딸기 시즌 음료 괜찮네요!

투썸 플레이스 스트로베리 라떼

안녕하세요. 야무지게 놀고먹자, eatgirl 입니다.

봄이 되니 여기 저기서 딸기 음료들이 많이 보이네요. 카페마다 매년 새로운 메뉴를 내놓는 것도 골치일 것 같아요~ 딸기 좋아하는 저의 입장에서는 아주 좋지만 말이죠~ㅎㅎ

#투썸봄시즌 #리얼스트로베리라떼 #봄딸기한잔

오늘은 투썸 플레이스에서 나온 봄 시즌 음료를 마시고 왔어요. 

투썸에는 이번 시즌에 스트로베리 라떼, 스트로베리 아보카도 라떼, 베리 스트로베리 아이스티, 스트로베리 소프트 밀크티 이렇게 딸기 음료 4종을 출시 했어요. 

가장 특이해 보이는 메뉴는 스트로베리 아보카도 라떼에요. 맛이 어떨지 감도 안 오는데 굳이 먹어보고 싶지는 않네요. 

저는 가장 무난한 스트로베리 라떼를 주문해 봤어요. 

가격은 5,800원입니다. 그나저나 요즘 딸기 음료들 너무 비싸네요~ 에공...>.< 

남친이는 항상 먹는 아메리카노, 그리고 제가 주문한 스트로베리 라떼에요. 

원래는 커피 한 잔 마시러 투썸에 들어갔는데 딸기 음료 보니까 또 맘이 금새 바뀌었어요. 그러고보니 투썸에서 봄시즌 음료는 처음 마셔보는 것 같네요. 

스트로베리 라떼~ 일단 비쥬얼은 아주 좋아요! 새빨간 딸기와 새하얀 우유의 조화가 너무 예쁘네요. 

생딸기와 우유가 만나 달콤하게 즐기는 투썸의 봄 시즌 시그니처 음료랍니다~~  

라떼 위에는 생딸기 토핑이 올려져 있고 민트잎이 더해져 보기만 해도 상큼하네요. 

우선 토핑된 딸기를 먹어봤는데 딸기가 꽤 달아요. 근데 사진 이미지는 분명 생딸기 토핑이 가득 올라가 있었는데 제 딸기 라떼에는 딸기 두 조각만 올려져 있었어요. 왜죠?ㅠㅠ

딸기와 우유를 섞으면 점차 핑크색으로 바뀝니다. 딸기 우유빛~!!

새콤 달콤 딸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취향 저격 음료이지요~^^

투썸플레이스의 스트로베리 라떼의 특별한 점은 생딸기로 만들어서 그런지 인위적인 단맛이 없어요. 생딸기 그차제의 맛입니다.  

보통 카페에서 먹는 딸기 라떼는 무척 달잖아요~ 딸기 시럽이나 딸기 퓨레를 넣어서 달달한데, 투썸 딸기 라떼는 생과일 음료에 우유 넣어서 먹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달콤한 거 예상한 사람들에게는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여기에 단맛을 추가하면 좀 더 대중적인 딸기 라떼일 것 같은데 제 입맛에는 오히려 덜 달아서 좋았어요. 

일반 빨대보다 굵은 빨대를 같이 주는데 먹다보면 딸기 과육이 빨대에 걸리기도 해요. 생딸기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스트로베리 라떼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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