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 엘레나가든] 봄 신메뉴 먹고왔습니다. 엘레나 가든 가격,메뉴 정보.

엘레나가든 봄맞이 신메뉴

안녕하세요! '야무지게 놀고먹자' nolgo 입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날씨가 겨울처럼 추웠는데 이번주부터 기온이 크게 올라 이제서야 좀 봄날 같네요.

봄을 맞아 엘레나 가든도 신메뉴들이 나왔다길래 잍걸이와 함께 엘레나가든 청량리점을 다녀왔습니다.

엘레나가든은 저렴한 가격에도 음식의 종류와 구성이 훌륭해서 제가 자주 찾는 샐러드바입니다. 가격만 착한게 아니라 음식 맛도 상당히 좋지요. 

제 생각에 샐러드바중에서 가성비로는 아마 여기가 최고이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오늘은 엘레나가든의 새로운 봄맞이 메뉴들을 이웃님들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식사하러 가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

자 그럼 출발~

elena's spring table

엘레나가든 청량리점은 청량리역 롯데플라자 4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엘레나가든 샐러드바 가격-

평일 런치 및 디너 10,900원

주말 및 공휴일 13,900원

초등학생 7,900원

미취학 아동 4,500원

테이블위에 엘레나의 봄메뉴들이 소개되어있습니다.

봄을 맞아 푸른 제철 채소들을 이용한 샐러드가 많네요. 그린 샐러드, 유자 꽃맛살 샐러드, 루꼴라 씨푸드 피자등이 새로 추가되었습니다. 지난 시즌에 보지못했던 우유듬뿍 케이크도 새로 추가된 디저트군요. 

이번시즌 메인메뉴는 착한 비프와 폭탄 함박입니다. 호주산 무성장호르몬 비프 스테이크와 육즙이 살아있는 함박 스테이크의 착한 대결이라네요. ㅋ 가격은 둘다 착한가격 9,900원 입니다.

자 이제 자리에서 일어나서 첫 접시를 담아 봅시다~

봄이니까 신선한 채소들을 많이 먹어줘야겠죠? 시금치를 넣어만든 해산물 샐러드도 조금 담고 

흑미 닭가슴살 샐러드도 담아봅니다.

이번에 새로 생긴 꽃맛살 샐러드엔 유자와 레몬이 들어가 상큼한 맛이 일품입니다. 

엘레나가든의 샐러드는 항상 싱싱한 풀떼기(?) 가짓수가 다양해서 참 좋습니다.

이번엔 봄철 특집인지 배추잎같은 채소도 있고 돌나물(돋나물) 도 있네요~ 저거 집에서 초고추장 찍어먹던건데 ㅎㅎ

블랙, 그린 두가지 올리브와 건크랜베리, 각종 견과류, 여기에 방울토마토, 콘샐러드도 샐러드접시에 함께 담아줍니다.

여기에 예닐곱가지 드레싱중 두어가지를 골라 샐러드위에 뿌려줍니다.

앨레나 가든엔 샐러드를 입맛에 맞게 만들어먹기위한 재료가 다양해서 참 좋은것같습니다.

스프 종류로 영양죽과 당근 스프가 있길래 첨보는 당근 스프를 골랐습니다.

요거 맛있더라구요. ㅎ

첫 접시를 스프와 샐러드로 가볍게 시작했습니다.

다른 메뉴들은 뭐가 있나 볼까요?

지난시즌부터 있었던 느타리 탕수, 그릴드 베지터블 , 몽골리안 누들이 건재합니다.

이건 날치알 초밥 라이스와 베이비 야채 라이스구요

느끼하지 않고 은근히 맛있는 꽃맛살 필라프입니다.

지난시즌 까르보나라 떡볶이가 참 맛있었는데 스파이시 토마토 떡볶이로 바뀌었군요. 아 아쉽.

새로운 떡볶이는 꽤 맵습니다. 제가 매운거를 잘 못먹어서 그런지 너무 자극적으로 맵더라구요. 매운거 잘 드시는 분들은 좋아하실지도 모르겠네요.

미니핫도그도 그대로 있네요. 미안, 넌 담에 먹자.

엘레나가든의 거의 유일한 고기 메뉴인 순살 치킨이 빠지면 안되죠. ㅎㅎ

한접시 가득담아 먹어줍니다.

얼큰한 주빠 디 마레 파스타 입니다. 

국물이 시원해서 쏘주 한잔과도 잘 어울릴듯해요 

자 이제 한상 가득 담아왔으니 일차로 폭풍 흡입 합니다.

후드리 챱챱챱-

다음 접시가 곧바로 이어집니다. 

몽골리안 누들은 별것 안들어가는데도 매콤하니 정말 맛있어서 참 좋아합니다.

엘레나가든의 자랑 화덕피자도 먹어줘야죠.

이곳 피자는 도우가 쫄깃하고 얇아서 참 좋아요. 왼쪽이 이번에 새로나온 루꼴라 씨푸드 피자입니다.

오징어와 조개, 새우등 해산물로 맛을냈는데 입에 넣자마자 해산물 맛이 확 나는게 맛있네요. 

오른쪽은 명불허전 고르곤졸라 피자입니다. 전 여기 오면 고르곤졸라 진짜 한판은 먹고가요. 정말 엘레나가든 고르곤졸라는 강추합니다.

맛있으니 또한번 ㅋ 

토마토 파스타와 날치알 초밥 라이스, 저도모르게 고르곤졸라를 또 담았네요 ㅋ

소이 파스타. 니리끼리하니 좋습니다.

맛있는 메뉴는 한번씩 더 먹어주고요

이것저것 느끼한 음식들을 많이 먹었더니 매콤한게 땡겨서 비빔밥을 만들어봤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밥은 밥통밥 대신에 날치알밥을 이용하면 좋습니다.

김치고추장 양념에 돌나물, 새싹채소, 계란지단, 김가루를 넣고 쉐킷쉐킷-

요건 치킨마요 비빔밥입니다. 

역시 밥은 그냥 쌀밥대신 베이비 야채 라이스를 이용했습니다.

맛은? 꿀맛이죠 캬-

이제 배가 슬슬 불러오니 후식을 먹어야겠습니다.

과일은 오렌지와 바나나, 리치가 있네요.

과일 한접시 담고~

우유 듬뿍 케이크는 이번에 새로 추가된 디저트 메뉴 입니다.

새하얀게 이쁘게도 생겼네요. 

케익 시트위에 부드러운 우유크림이 먹기좋게 올라가있습니다. 부드럽고 고소한 크림이 맛있네요.

꼭 한번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지난 시즌에 못봤던 쿠키와 츄러스도 담아봤습니다.

츄러스는 그냥 먹어도 맛있었는데 초콜릿 퐁듀에 찍어먹으니 더 맛있네요~

마지막으로 아이스크림에 에스프레소를 끼얹어 아포가토를 만들어 먹고 마무리 지었습니다.

아 정말 많이도 먹었네요. ㅋㅋ 배가 터지기 일보직전입니다.

엘레나가든에 오면 항상 이렇게 알뜰살뜰하게 잘 먹게 되네요. 

이곳은 저렴한 가격에 음식 구성이 참 훌륭한것 같아요. 게다가 이번 봄시즌 신메뉴들이 전부 입맛에 잘 맞아서 좋았습니다. 봄에 걸맞는 신선한 채소들로 건강한 식사를 한것같아 기분도 좋네요.

따뜻한 봄날, 여러분들도 엘레나가든에서 신선한 샐러드바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본 포스팅은 피같은 제돈으로 직접 사먹고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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