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Y CHOCOBLOC WHITE
안녕하세요 '야무지게 놀고먹자' nolgo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프레이 초콜릿 시식후기 입니다. 프레이 초코블록은 얼마전 수입과자점에서 개당 500원에 구입해온 먹거리중 하나입니다. 그러고 보니 이 브랜드의 초콜릿은 예전에도 한번 먹어본 기억이 있군요. 근데 이게 이렇게 싼제품이 아니었는데....
올해 초 종로 수입과자점 아이캔두에서 사먹었던 프레이 초콜릿 리뷰글을 다시한번 살펴보니 그 당시 35g짜리 초콜릿을 1,500원에 팔고있었네요.
그 포스팅에 달린 댓글을 보니 그때도 다른곳은 500원에 팔고있었나 봅니다.
결국 제가 비싸게 주고 사먹었던거군요 -_-; ㅎㅎ
2015/01/11 - [종로/수입과자 리뷰] 31. 프레이 초코블록 밀크 / frey chocobloc milk
스위스 넘버원 초콜릿, FREY 입니다.
유통기한은 2015년 9월 17일까지 입니다.
제품정보를 잠깐 살펴보죠. 초콜릿 중량은 35g, 칼로리는 200kcal 입니다. 원재료로 설탕, 코코아버터 32.6%, 건조전유, 건조탈지우유, 꿀3%, 아몬드 1.5%등이 들어갔습니다. 국내 제과업체들처럼 식물성유지로 초콜릿을 만드는짓은 하지 않았습니다. 역시 스위스 초콜릿 답네요. 제조사는 스위스의 Chocolate Frey AG, 수입처는 (주)삼경에프에스 입니다.
고급 화이트 초콜릿과 아몬드, 꿀, 누가가 들어있다는군요.
포장지를 벗겨봅시다. 이런 너무 거칠게 뜯었군요 ㅎㅎ.
모르고 뜨끈뜨끈한 컴퓨터 옆에 놓아두었더니 살짝 녹아서 말랑말랑하네요. 새하얀 초콜릿이 고소하고 달콤한 냄새를 풍깁니다. 스위스의 초콜릿 토블론과 비슷한 모양으로 생겼습니다.
한 조각 입으로 잘라 먹어봅니다. 초콜릿이 좀 녹아서 입으로 잘라먹은 자국이 그대로 남았네요. ㅎ
초콜릿의 맛은 부드럽고 달콤합니다. 화이트 초콜릿 특유의 부드러움이 좋네요. 꿀이 들어있어 고급진 맛도 납니다. 지난번에 먹어봤던 밀크초콜릿과는 또 다른 부드러움입니다.
초콜릿 안에는 고운 아몬드 조각과 누가가 들어있어 고소하게 씹히는 맛이 좋습니다. 사실 먹다보면 누가가 이 사이에 끼기때문에 초콜릿안의 누가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편인데, 이 제품은 누가가 적게들어간 것인지 별다른 이질감없이 먹기 좋았습니다. (녹아서 그랬나? ㅎ)
이렇게 맛있는 초콜릿이 단돈 500원에 팔린다니, 다시 가서 몇개 더 사다놓아야 겠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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