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 자르는법, 쉽고 예쁘게 망고 손질하기
안녕하세요, 야무지게 놀고먹자, eatgirl 입니다.
집에 들어오는 길에 과일가게에서 망고를 싸게 팔길래 한 상자 사왔어요.
전에는 비싸서 자주 못 사먹었는데 요즘은 망고가격도 좀 저렴해진 것 같네요.
날씨가 매년 더워지는 걸 보니 조만간 국산 망고도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ㅎㅎ
맛있는 망고~!!
예쁘게 잘라먹으면 더 좋겠죠?
잘 익은 망고는 과육이 무르고 부드러워서 껍질을 깎기가 힘들어요.
쉽게 망고 자르는 법은 따로 있답니다.
필리핀산 망고
진한 노란색을 띄는 걸 보니 딱 먹기 좋게 익은 것 같아요.
생긴게 꼭 귀여운 병아리 모양같아요.ㅋㅋ
★ 망고 자르는 법 ★
먼저, 망고를 포 뜨듯이 가로로 삼등분 합니다.
가운데 부분은 씨가 길게 자리하고 있어요.
최대한 씨를 피하면서 과육을 살려주는게 좋아요.
요 가운데 하얗게 보이는게 바로 씨에요.
망고씨는 상당히 크고 길어서 가운데 부분은 거의 씨라고 봐야합니다.
별로 먹을 게 없는 부분이니 씨만 발라먹으면 돼요.
씨 부분을 제외한 양쪽 과육 부분은 가로, 세로로 칼집을 내줍니다.
망고가 잘 익어서 칼로 그냥 쓱쓱 그어주면 돼요.
칼집낸 망고의 가운데를 손으로 밀어내 주면 요렇게 다이스 모양의 망고가 올라옵니다.
이제 숟가락이나 칼로 긁으면 과육만 싹 분리가 됩니다.
이렇게 자르면 과즙을 줄줄 안 흘려도 되고 먹기도 편해요.
한 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의 망고,
먹는 재미도 있고 보기에도 먹음직스럽죠?
망고 자르는 법, 정말 쉽고 간단합니다!
저는 이왕 자르는 거 다 한번에 손질해서 금방 먹을 껀 냉장 보관해 놓고, 나머지는 냉동실에 넣어뒀어요. 이렇게 잘라서 냉동실에 얼려두면 여기저기 활용하기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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