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 돋구는 새콤달콤 열무비빔국수
안녕하세요. 야무지게 놀고먹자, eatgirl 입니다.
요즘 날씨 정말 덥네요~!! 아직 5월인데 30도라니... 벌써부터 이렇게 더워서 올여름은 또 어떻게 지낼 지 걱정입니다;;;
주말에 늘어지게 늦잠을 자려고 했는데 더워서 잠이 다 깨버렸어요.
뒹굴뒹굴하다 결국 일어났지만 날이 더워서 그런지 입맛도 없고 몸이 축축 늘어집니다.
밥은 먹기 싫고 뭘 먹을까 하다가 잘 익은 열무김치로 시원한 열무비빔국수 한그릇 뚝딱 만들어 봤어요.
입맛 없다는 거 취소! 맛있어서 정신없이 먹었네요.ㅋㅋ
입맛 돋구는 새콤달콤 맛있는 열무비빔국수 한 번 만들어 볼까요?
< 열무비빔국수 재료 >
소면, 열무김치, 오이, 삶은 달걀
< 양념장 재료 >
김치국물, 고추장, 설탕, 올리고당, 식초, 참기름
아삭아삭 잘익은 열무김치
그냥 먹어도 맛있고 밥 비벼 먹어도 맛있죠~
저는 듬뿍 듬뿍 넣어줄 거에요.
먼저 비빔국수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열무김치 국물 베이스에 고추장, 식초, 설탕, 올리고당을 넣고 새콤 달콤하게 만들었어요.
마지막에 참기름 한 방울 넣는 것도 잊지 말아야겠죠?ㅎㅎ
오이는 채썰어서 삶은 달걀과 함께 열무국수 위에 고명으로 올려줄 거에요.
양념장이 준비됐으면 소면을 삶아줍니다.
1인분 소면의 양은 100g 정도에요.
500원 동전 크기보다 살짝 크게 잡으면 됩니다.
소면 삶을 때는 큰 냄비에 끓이는게 필수!!
1인분만 삶는다고 라면 끓이는 작은 냄비에 삶았다가는 물이 다 넘쳐 흐르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어요.
2~3분간 삶은 소면은 찬물로 잘 헹궈 줍니다.
준비해 놓은 양념장에 소면, 열무김치를 넣고 잘 비벼 줍니다.
비빔국수는 역시 손맛이죠!
오이와 삶은 계란 올려주면 열무 비빔국수 완성~!!
열무김치 국물도 넣어서 국물이 자작자작합니다.
새콤달콤 시원한 열무비빔국수~♬
오늘같이 더운 날 먹으면 입맛도 돋구고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아삭아삭 열무비빔국수
열무는 여린 무라는 의미도 있지만
더운 열, 없을 무를 써서 더위를 식혀주는 음식이라고도 해요.
열도 식혀주고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한 열무!
요즘 같은 날씨에 먹기 딱 좋은 음식이죠!
더운 여름에는 입맛 살리는 새콤달콤 시원한 열무비빔국수가 딱이에요.
오늘도 맛있는 점심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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