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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뚱땅 요리

부대찌개 맛있게 끓이는법~ 간단한 부대찌개 양념장 만들기


부대찌개 맛있게 끓이는법~ 간단한 부대찌개 양념장~


안녕하세요. 야무지게 놀고먹자, eatgirl 입니다.


오늘은 집에 있는 햄과 소세지 등 각종 재료들을 총동원해 부대찌개를 만들어봤어요. 마트에 부대찌개 양념도 팔던데 양념장 만들기도 워낙 간단해서 쉽게 만들 수 있어요. 재료들을 듬뿍 넣었더니 밖에서 사먹는 것 보다 훨씬 맛이 좋습니다. 





그럼, 재료 준비부터 시작해볼까요? 


< 부대찌개 만들기 재료 > 


주재료 : 김치, 햄, 소세지, 베이컨, 애호박, 양파, 대파, 떡, 팽이버섯, 라면

◆ 양념장 :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국간장 1/2큰술, 다진마늘 1/2큰술, 설탕 1작은술, 후추



저는 때마침 햄이랑 소세지 종류가 많아서 다양하게 넣어줬는데 없으면 없는대로 집에 있는 재료들 넣어주면 됩니다.^^


양념장은 고루 잘 섞이게 미리 만들어두는게 좋아요. 

양념장이 딱 맞게 만들어져서 따로 추가할 필요가 없었는데 끓일 때 간 봐가면서 모자란 양념들 있으면 추가하면 될 것 같아요. 

김치가 신김치라면 설탕을 더 넣고, 햄이 짜다면 간을 덜하고 하는 식으로요~ 양념을 너무 많이 넣으면 짜질 수 있으니 조금씩 넣어주는게 좋습니다.





전골 냄비에 재료들을 잘 담아 줍니다.  





자작하게 물을 붓고 양념장을 넣어 끓여줍니다.


육수는 따로 안 내고 생수를 넣어서 끓였어요. 

햄 종류가 많아서 육수 없이도 국물맛이 깔끔하고 진해요. 





 부대찌개가 거의 다 됐다 싶을 때 라면사리를 넣어줍니다.





마지막으로 대파팽이버섯을 올려주면 끝이에요.

대파가 남은 게 얼마없어서 조금 초라하네요ㅋㅋ





밥이랑 같이 먹으니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별다른 반찬 없이 부대찌개 만으로도 두그릇 뚝딱 비웠습니다.





부대찌개 맛있게 끓이는법

간단한 부대찌개 양념장만 만들면 문제없습니다. 재료들이 풍성하면 더 맛이 좋겠죠?ㅎㅎ


진한 맛이 느껴지는 따끈한 부대찌개를 먹고 나니 속이 든든합니다. 며칠 먹을 햄들을 모조리 쏟아넣은 보람이 있어요. 부대찌개 전문점에서 사먹는 것보다 맛도 훨씬 좋고, 재료만 준비돼 있으면 만들기도 정말 간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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