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더울 땐 역시 냉면! 육쌈냉면 명동점~ 숯불고기 주는 냉면집♡

명동 육쌈냉면~ 숯불고기 주는 냉면집

안녕하세요. 야무지게 놀고먹자, eatgirl 입니다.

벌써 냉면의 계절이 찾아왔네요~!! 

올해 들어 첫 냉면을 명동 육쌈냉면에서 먹고 왔어요.

이렇게 날씨가 더울 때 저는 냉면이 생각나더라구요. 

지난 여름에는 입맞이 없어서 점심마다 물냉면만 먹었더니 살이 쫙쫙 빠지기도 했지요. 

살빼려는 목적은 아니었지만... 냉면 다이어트 이런건 없나요? 실제로 살 많이 빠지던데;;ㅋㅋㅋ

날씨도 더운데 명동거리에 나갔더니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완전 지치더라구요.

뭐 먹을까 하다가 육쌈냉면 간판 보고 얼릉 들어갔네요. 

저는 물냉파이기 때문에 두 말할 필요도 없이 물냉면으로 주문했어요~ㅎㅎ

육쌈냉면은 냉면시키면 이렇게 숯불고기가 같이 나와요.

냉면과 고기는 세트죠~^ㅡ^

★ 육쌈냉면 가격 ★

물냉면 + 숯불고기 6500원 / 비빔냉면 + 숯불고기 6500원 / 비빔밥 + 숯불고기 6000원

냉면곱빼기 1,000원추가

육쌈냉면은 전 메뉴에 다 숯불고기가 함께 나와요. 

가격은 6,500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저녁 9시가 다 된 시간이라서 매장 안은 상당히 한산합니다.

낮에도 회전율이 높아서 그런지 너무 붐비지는 않는 것 같아요. 

제가 간 곳은 명동거리 우측에 위치한 육쌈냉면 명동 1호점이에요.

주문하자 마자 나온 무절임과 숯불고기.

무절임 좋아하는데 부족하지 않게 주네요.

고기가 큼지막한 게 먹음직스럽습니다.

바로 구워서 나오는 건 아니라서 따끈하지는 않아요.

그게 좀 아쉽...;;

 

으아~

드디어 올해 처음 냉면 맛을 보는군요!!

시원한 국물부터 벌컥벌컥 마셔봅니다.

맛은 익히 아는 무난한 물냉면 맛이에요.ㅋㅋ

깔끔합니다~!

겨자 소스 듬뿍 넣고 숯불고기 싸서 한 입 먹어볼까요~

더위가 싹 가시는 느낌이에요.

저는 물냉면을 주로 먹는데 비빔냉면 먹는 방법을 보니 비빔냉면도 또 먹고 싶어지네요.

육수를 부으면 얼큰한 물냉면으로 즐길 수 있다는군요.

비빔냉면이 숯불고기와 잘 어울리긴 하죠~ 

다음엔 비냉으로도 한 번 먹어봐야겠어요.

  

더워서 좀 지쳤었는데 냉면 먹고 나오니 확실히 기분이 산뜻하네요.

여름에는 역시 냉면입니다~!!

근데 벌써부터 여름인가요?ㅎㅎ

오늘도 육쌈냉면으로 맛있는 저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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